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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당 대표들, 줄줄이 스탬피드 방문
오는 10월 연방총선 앞두고 치열한 홍보전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 토요일 연방 보수당 앤드류 쉬어 리더를 필두로 연방 정치인들이 줄줄이 캘거리 스탬피드를 방문했다.
연방 정치인들에게 캘거리 스탬피드는 오는 10월 예정된 연방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데 가장 적합한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앤드류 쉬어 연방 보수당 리더는 지난 2015년 연방 총선에서 2석을 잃은 ‘대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 캘거리에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방 보수당은 이번 연방 총선에서 캘거리 전 지역구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반면, 연방 자유당은 지난 2015년 연방 총선에서 47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당 의석을 확보한 만큼 이번에도 연방 보수당의 안방을 강력하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트뤼도 연방정부는 오랜 시간 지체된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를 승인한 만큼 캘거리 시민들의 지지를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TMX 재승인과 달리 자유당 연방정부는 북부 B.C주 해안의 오일탱커 금지법안과 강력한 환경영향평가 법안 도입 추진으로 캘거리에서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다.
앤드류 쉬어 연방 보수당 리더는 “우리 연방 보수당은 캘거리 시민들의 지지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연방 자유당의 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캘거리 시민들의 반발에 기대지 않고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보수당이 될 것이며 캐나다 에너지 수도인 캘거리의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방 총리실은 “총리의 스탬피드 방문은 예전과 같이 올 해도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방 보수당을 탈당한 뒤People's Party of Canada를 창당한 맥심 버니에 리더 또한 지난 일요일 캘거리를 방문해 바비큐 파티를 열고 연방 총선에 나설 후보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앤드류 쉬어 리더는 “누군지 잘 모른다. 올 해 연방 총선은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와 연방 보수당 그리고 나와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맥심 버니에의 출현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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