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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주수상들 스탬피드로 불러 모은 케니 주수상
경제, 정치 현안 논의. 10월 연방 총선 보수세력 연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수상이 트뤼도 연방정부와 대항하는 보수당 주수상들을 캘거리 스탬피드에 초대해 경제 현안과 오는 10월 연방 총선에서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온타리오 덕 포드, 뉴 브런즈윅의 블레인 힉스, 사스카치완의 스캇 모, 보수당은 아니지만 참석한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의 로버트 맥클라우드 주수상이 그들이다.
케니 주수상은 “이번 모임은 일자리, 경제 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주제로 마음이 맞는 주수상들이 함께 했다”라고 밝히며 “캐나다의 에너지 자원 개발과 성장, 지원, 그리고 장애물에 대한 대처 등이 논의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스카치완 스캇 모 주수상은 이번 모임에 대해 “파벌적, 이념적 성향을 가진 만남이 전혀 아니다. 상호 이익과 미래의 번영을 위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주수상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덕 포드 온타리오 주수상 또한 “주수상들이 각자 대표하는 주의 공동의 번영과 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5명의 주수상들 중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의 맥클라우드 주수상을 제외한 4명은 모두 연방 정부의 탄소세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블레인 주수상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지만 세금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기술혁신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다.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의 맥클라우드 주수상은 “우리 주는 온실가스 배출은 가장 낮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라고 밝혔다. 노스웨스트 테리토리는 오는 9월 1일부터 연방정부의 탄소세 기준에 맞춰 탄소세 부과를 시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산업에 대해서도 참석한 주수상들은 “캐나다 에너지 산업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데 동의하며 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정치전문가들은 “사스카치완 주에서 열리는 연방 주수상 회의를 앞두고 사전에 스탬피드를 찾은 보수당 주수상들의 모임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경제 현안 논의와 함께 오는 10월 연방 총선을 앞두고 보수세력의 결집을 위한 성격이 매우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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