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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탬피드 행사, 보안 강화됐다
각종 사건 대비한 적극적인 보호
(사진 : 스탬피드 계획 및 개발부, 짐 로렌도) 
캘거리 스탬피드 행사가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행사를 위해서는 보안 카메라가 10% 늘어나고 입구에는 시멘트 장애물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올해는 경찰견 부대도 추가로 함께 보안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캘거리 스탬피드 계획 및 개발부 부회장 짐 로렌도는 올해가 이전에 비해 안전에 대한 위협이 늘어난 것이 아니며, 보안 강화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에 대한 대응이라고 전했다. 스탬피드 기간을 찾는 인파들이 앨버타에서 3번째로 큰 도시를 형성할 만큼 많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로렌도는 특정 사건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캘거리 경찰 폴 와트 경관은 시멘트 장애물이 입구에 설치된 것은 토론토와 런던에서 차량이 돌진해 행인이 사망한 것과 같은 사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와트에 의하면 스탬피드 기간 중에 스탬피드 공원은 9번째 경찰 지구가 되며 이곳만을 위한 지휘관 및 라디오 채널, 순찰 경찰관이 배정된다. 그리고 경찰 서비스에서는 80명에서 220명의 제복, 사복 경관을 이곳에 배치하고 만취한 이들과 폭력사태로 발생하는 상황을 주시하게 된다. 특히 캘거리 경찰은 올해 처음으로 쑤티나, 블러드 원주민 경찰 12명과 협력을 펼치며, 경찰은 이것이 문화와 치안 유지활동 지식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스탬피드를 앞둔 지난 3일에는 안전 계획 회의도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캘거리 경찰과 응급 의료 서비스, 캘거리 응급 관리국, 캘거리 소방국과 캘거리 트랜짓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응급 의료 구조대 대변인 스튜어트 브리는 구조대는 특히 술과 마약을 과다 복용하는 이들과 과열과 탈수 상태에 놓인 이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행사 기간 동안 추가 자원을 이용해 스탬피드 공원의 애런 긴급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올해도 스탬피드 측은 공원 입구에서 가방 수색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은 술이 아닌 음료와 음식은 반입이 가능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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