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가정의, 치위생사 “코로나 백신 접종 돕겠다”- “주정부에 의견 전했으나 소통 없어” 불만도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가정의 노엘 그리스데일 
일부 앨버타의 가정 의학과 의사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주정부에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음에도 이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전직 앨버타 의사 연합 회장이자 현재는 블랙 다이아몬드에서 진료를 펼치고 있는 노엘 그리스데일은 자신을 비롯한 많은 가정의들은 앨버타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돕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독감과 파상풍, 간염 예방접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는 의사로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백신을 접종해 왔다”고 전했다.
앨버타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책임을 지고 있으며, 최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들도 주민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해 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그리스데일은 절차가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주정부에서는 현재 의사들과 이에 대해 전혀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내가 모든 가정의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이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식으로 봉사를 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밖에 앨버타의 치위생사 3,300명 이상이 등록되어 있는 연합에서도 현재는 치위생사들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지만, 마취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치위생사들에 한해 백신을 접종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앨버타 보건부에서는 현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이들을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지만, 아직 세부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1-2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