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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캘거리 지역 비상사태 90일 연장 - 넨시, “더 나은 코로나 백신 공급 위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넨시 시장 
캘거리 시에서 코로나로 인한 지역 비상사태를 90일 연장시켰다.
지난 23일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이 같은 결정은 비상사태를 유지함으로 캘거리가 더 나은 코로나 백신 공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에서는 펜데믹이 선언된 지난해 3월에 지역 비상사태를 발표한 이후 이를 해제시켰다가, 지난 11월 25일에 90일간의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그리고 넨시는 캘거리 비상 운영 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백신 공급이 늘어나며 터널 끝에 빛이 보이는 것 같은 순간이지만 아직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지난 2달 동안 캘거리 시민 313명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했다”고 강조했다.
23일 기준, 캘거리 지역에는 1,612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캘거리 응급 관리국장 수 헨리는 “우리의 확진자수는 지난 10월 말과 비슷한 수준이며,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 숫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헨리는 “지역 비상사태가 선언된 상태에서는 지자체에 비상사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캘거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캘거리시에서는 25일부터 Optimist and George Blundun, Stew Hendry and Henry Viney Arena, 캘거리 축구 센터 등 레크레이션 센터의 운영을 시작하고, 주정부의 규제에 따라 1대 1 수업과 코치를 포함해 10명 이하의 유소년 체육 활동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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