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드먼턴 저널
11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에드먼턴 시장 선거에서 아마지트 소히 후보가 승리를 낚아챘다. 소히 후보는 인도 출신으로 인도에서도 정치범으로 수감된 전력이 있으며 캐나다 이민 후 버스 운전사로 시작해 에드먼턴 시의원 3선, 자유당 연방정부에서 인프라 장관, 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화려한 이력의 정치인이다. 12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서는 4명의 현직 시의원이 출마를 포기했다. 당선된12명의 시의원 이름과 선거구는 아래와 같다.
Ward Anirniq: Erin Rutherford Ward tastawiyiniwak (ᑕᐢᑕᐃᐧᔨᓂᐊᐧᐠ): Karen Principe Ward Dene: Aaron Paquette Ward Nakota Isga: Andrew Knack Ward O-day’min: Anne Stevenson Ward Métis: Ashley Salvador Ward sipiwiyiniwak: Sarah Hamilton Ward papastew: Michael Janz Ward pihêsiwin: Tim Cartmell Ward Ipiihkoohkanipiaohtsi: Jennifer Rice Ward Karhiio: Keren Tang Ward Sspomitapi: Jo-Anne Wright 공립 교육청 교육위원(Trustee) 9명 Sherri O’Keefe, Marsha Nelson, Marcia Hole, Trisha Estabrooks, Dawn Hancock, Julie Kusiek, Saadiq Sumar, Nathan Ip, Jan Sawyer, 카톨릭 교육청 교육위원(Trustee) 1명 Laura Thiebert 10일간의 사전투표는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총 유권자의 10%에 해당하는 6만3834명이 사전투표 했다. 2017년 2만6198명, 2013년 2만1024명이 사전투표를 합한 것만큼 사전투표를 해 사전투표율 최고를 기록했다. 시 선거는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한데 이번에도 투표율은 37.6%를 기록했다. 이번 시 선거에 병행해서 실시된 두 건의 주민투표, 일광 절약 시간 존치 여부와 연방 형평성 프로그램 가 부, 상원의원 후보 3인 선출을 포함한 시 선거 공식 발표는 10월26일로 예정되어 있다. 연방 형평성 프로그램을 헌법에서 삭제 여부는 앨버타 주민들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소관이므로 앨버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으나 케니 주수상은 삭제를 원하는 표가 많이 나오면 이를 연방정부와 협상에 ‘지렛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헌법 개정이 다른 것을 성취하기 위한 위협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며, 앨버타주가 실제로 성취할 수 없는 변화를 제안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도 일관되게 대두되었다. 연방 상원의원 후보 3명을 선출하는 것도 앨버타인들은 연방상원의원을 선출할 권한이 없으나 상위 득표 후보 3인을 상원의원으로 고려해 달라고 오타와에 요청할 수는 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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