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백신 미접종 공무원, 계속 신속 검사 무료로 - 곤덱 시장, “용납하기 어려워” 분노 표출
사진 : 글로벌 뉴스, 조티 곤덱 시장 
캘거리 시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공무원들에게 12월 1일까지만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신속 검사 키트 제공하고 이후에는 검사를 개인이 자비로 하도록 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계속 무료로 검사 키트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캘거리 시장 조티 곤덱은 이 같은 결정은 캘거리 경찰 서비스에서 직원들의 무료 신속 검사를 약속하는 바람에 시에도 공평한 대우를 해달라는 압박이 가해지며 내려진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또한 곤덱은 “캘거리 NE 지역 시민 중 12세 이상은 99%가 백신을 접종하며 책임을 다했으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일부 사람들에게 무료로 검사 혜택을 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현재 캘거리 백신 규제에 의하면 경찰과 소방관을 포함한 시 공무원은 모두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하거나 정기적으로 신속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근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9월 30일 기준, 시청 직원들은 91.5%는 접종을 완료했으며, 1%는 1차 접종만 마친 상태로 드러났다.
그러나 시에서는 신속검사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백신과 관련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신속검사도 거부하는 이들은 무급 휴가 처리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캘거리 환경 및 안전 관리 책임자 크리스토퍼 콜리에는 현재 시에서는 2~3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신속 검사 키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콜리에에 의하면 시에서는 약 500명의 직원들이 신속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고 50~60명의 직원들은 백신 접종과 신속검사를 모두 거부해 무급 휴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0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CN Analysis - 2024 예..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