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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대낮 총격 사건 두 건 발생 - 두 명 총상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두 사건 연관성 여부는 시기상조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5월 23일(월) SE의 아카디아(Acadia) 동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경찰은 총이 발포됐다는 신고를 받고 헤리티지 드라이브(Heritage Drive)의 아카디아 빌리지(Acadia Village) 주택 단지로 출동했다. 경찰은 아틀라스 드라이브 (Atlas Drive) 인근 8500 블록에 위치한 집 앞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다.
18세 또는 19세로 보이는 이 남성은 풋힐 메디컬 센터 (Foothills Medical Center)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오후 1시 30분까지 현장 밖에 남아있었다. 계단에는 핏자국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경찰은 SE의 애티카 드라이브(Attica Drive)와 아카디아 빌리지 사이의 골목에도 경찰 저지선을 쳤으며, 문에 총알구멍이 난 SUV가 골목에 놓여 있는 상태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총격에 연루된 당사자들이 이 지역에 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거리가 조용하고, 많은 주민들이 수십 년 동안 이 커뮤니티에 살았다고 설명했다. 몇몇 사람들은 이전에 동네에서 마약 단속을 본 적은 있지만, 폭력 범죄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키쓰 스탱(Keith Stang)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뒷마당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처음에 그 소리가 다른 집이 지붕을 수리해 거기서 나는 소리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몇 분 후, 한 남자가 뒷골목으로 달려왔고, 잠시 후 두 번째 남자가 뒷골목으로 달려왔다”면서 “동네에서 놀랄만한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수잔 프레저(Susan Fraser)는 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범죄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 이후 그녀의 부모님이 1973년에 구입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집은 경찰 저지선이 쳐진 골목 뒤에 위치하고 있다.
그녀는 “이 동네는 좋은 지역으로 여기서 자랐다.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카디아의 총격 사건은 빅토리아 데이에 신고된 두 건의 대낮 총격 사건 중 첫 번째 사건이었고, 두 번째 사건은 오후 2시 50분경에 SW 17 애비뉴의 1000블록 상에서 발생했다. 한 청년이 총상을 입고 중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다.
이날 오후 4시경 경찰은 두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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