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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트랜스마운틴 인수, 합리적인 선택”
킨더 모건 에드먼튼 터미널 현장 방문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화요일 트뤼도 총리가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인수 방침을 발표한 이후 킨더 모건 에드먼튼 터미널을 방문해 인수의 배경과 의미를 밝혔다.
총리는 아마짓 소히 연방 인프라부 장관, 에드먼튼 센터 지역구의 랜드 보소놀트 연방 의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담화를 가지며 시설을 둘러 보았다.
트뤼도 총리의 이번 방문은 한 달여 만에 두 번째이다. 연방정부가 트랜스마운틴과 킨더 모건의 핵심 자산을 45억 달러를 에 인수한 것에 대한 확신을 전달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이번 방문에서 트뤼도 총리는 “에너지 자원 개발은 캐나다의 국익과 직결된 문제이며 국민들의 세금을 투입하는 것도 정책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혀 공적 자금 투입을 옹호했다.
파이프라인 반대 시위대들에게도 손을 흔든 총리는 “책임있는 정부는 환경과 경제를 균형있는 시각으로 바라 보아야 한다. 자유당 연방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단체 ’Climate Justice Edmonton’ 엠마 잭슨 대표는 “총리의 발언에 동의한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경제인지에 달려 있다. 이제 화석 연료 시대를 종결하고 재생에너지 시대를 여는데 정부가 투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데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받아 들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파이프라인 반대 집회 맞은편에 위치한 찬성측 시위대는 “연방정부의 인수는 앨버타와 캐나다 국민들의 일자리를 위한 투자이다. 환경도 중요하고 앨버타 에너지 자원이 아시아로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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