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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시장은 호황, 캘거리는 정 반대
캐나다 전체 실업률 40년 래 최저, 캘거리는 호전기미 없어
 
지난 달 캐나다 전체 실업률이 무려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이 활황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는 여전히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심각한 타격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캘거리의 실업률은 7.9%대로 나타나 뚜렷한 호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주 발표한 캐나다 전체 실업률은 5.8%를 기록해 6월 6% 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앨버타는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지고 파트 타임으로 대체되는 등 전체 고용시장의 질이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전체 실업률은 6월 6.5%에서 지난 달 6.7%로 소폭 상승했으며 캐나다 전체 실업률보다 무려 1%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웃 B.C주는 실업률이 더 하락하면서 5%대의 고용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 유가 폭락 이후 같이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었던 사스카치완 주도 6.6%를 기록해 앨버타보다 나은 고용시장 상황을 보였다. 캘거리는 전월 대비 0.2%가 상승한 7.9%, 에드먼튼은 0.1%하락한 6.5%를 기록해 캘거리보다 나은 고용현황을 보여주었다. 지난 달 캐나다 고용시장의 추세는 대규모 파트 타임 고용이 발생하면서 풀타임 일자리 감소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캐나다 전체에서 발생한 파트 타임 일자리는 8만 2천 개, 사라진 풀타임 일자리는 2만 8천 개로 집계되었다. 특히, 온타리오 주의 경우 6만 6백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5.4%의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로 나타났다. 온타리오 주의 고용 시장을 견인한 업종은 교육 부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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