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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 시대 열어
사스카치완, 매니토바 주도 최저 임금 인상
(사진: CTV 뉴스) 
지난 10월 1일부터 앨버타, 사스카치완, 매니토바 주가 함께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앨버타는 시간당 13.6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주가 되었다.
매니토바는 11.1달러에서 20센트를 인상해 11.35달러를 시행하며 사스카치완 주는 10.96센트에서 10센트 인상한 11.06달러의 최저임금을 지급한다.
앨버타의 NDP 주정부는 지난 2015년 총선 승리 이후 시간당 10.20달러의 최저임금을 매년 인상하며 올 해 드디어 총선 공약인 15달러 선까지 끌어 올렸다.
매니토바 주와 사스키치완 주는 앨버타의 소득 형평성 제고 정책 목표와 달리 2017년 물가상승률에 기반하여 최저임금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사스카치완 주 돈 모간 노동부 장관은 “2011년 이후 예측 가능한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주들 가운데 가장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주도하고 있는 앨버타의 노틀리 주수상은 지난 달 초 “고급 음식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계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라며 최저임금 인상을 강력하게 지지했다.
이에 반해 지난 주 금요일 캐나다 자영업협회 앨버타 지부는 “지난 9월 앨버타의 스몰 비즈니스 업계의 신뢰 지수는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 원인은 바로 파이프라인 지연과 함께 최저임금 상승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온타리오 주 보수당 정권은 지난 주 수요일 총선 공약에서 밝힌 것처럼 내년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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