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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마리화나 관광 홍보 계획 없다
명소 및 겨울 관광 홍보로 관광객 늘릴 것
 
앨버타 관광부에서 2016년에 기록한 85억불의 관광 수익이 2020년에 이르러서는 1백억불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주정부와 캘거리 관광부에서는 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마리화나 합법화 홍보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앨버타 문화 및 관광부의 대변인 제니퍼 미톡은 “현재 정부의 주된 관심은 미성년자의 손에 마리화나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공중 보건 보호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현재로써는 마리화나 관광이나 홍보에 대한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대신 주정부에서는 2016년에 앨버타를 방문한 관광객 3,480만명에서 더 숫자를 늘리기 위해 관광 명소와 겨울 관광 홍보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앨버타 관광청의 회장 버니 콜맨은 비록 앨버타가 에너지 산업으로 인한 불황을 겪었으나, 경제적 압박 속에서도 앨버타의 관광 산업은 매년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앨버타 관광청의 연례 보고서에 의하면, 2017-18년도에 관광 명소는 73개가 개발됐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38개 늘어난 것이 된다. 또한 겨울 관광 홍보를 통해 2017-18년도 겨울철에는 15만 2천개의 호텔방이 예약되며 전년도에 비해 55% 늘어난 예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앨버타 관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이들은 미국인들로 이들은 8억 5천 9백만불을 지출했으며, 영국(1억 9천만불)과 호주(1억 4천 1백만불)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중국의 관광객으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80% 늘어난 1억 3천 6백만불로 집계됐으며, 독일과 한국의 관광객들도 각각 9천 8백만불과 4천 9백만불의 수익을 앨버타에 가져왔다.
앨버타 관광청에 의하면, 해외 관광객들은 앨버타 관광 시장의 6%를 차지할 뿐이나, 이들의 지출은 전체의 25%에 달한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지난 2017-18년도에 관광 부가세 수익으로 8천 5백만불을 거둬들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9% 늘어난 것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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