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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비즈니스 지원금 대상 자격조건 강화 - 월 매출 60% 감소 업체 대상, 4월부터 시행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수요일 (17일)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팬데믹 공중보건규제로 영업에 심각한 차질을 입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코비드 19 비즈니스 베네핏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비즈니스 보조금은 4월 초부터 신청을 받아 집행할 예정이며 최대 1만 달러까지 지원된다.
3월 말로 종료되는 현재의 보조금 지원제도와 달리 새로운Enhanced COVID-19 Business Benefit은 현행 매출 30% 감소보다 엄격하게 적용되어 최소 월 매출이 60% 이상 줄어든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케니 주수상은 “제한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앨버타의 일자리를 지키고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최우선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보조금 제도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Small and Medium Enterprise Relaunch Grant를 대체한다. 주정부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재오픈 보조금은 지금까지 5만 여 중소 비즈니스에 약 3억 5천 9백만 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
주정부가 비즈니스 보조금 자격 조건을 강화한 것은 재정적 압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케니 주수상은 “팬데믹 발발 이후 주정부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향후 심각한 재정난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팬데믹 공중보건규제로 타 업종보다 더 심각한 타격을 입은 업종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댄스 스튜디오 등의 업종은 중간에 문을 열지도 못하고 11개월 이상을 문을 다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일자리, 경제, 혁신부 덕 슈바이처 장관은 “주정부는 스몰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스몰 비즈니스 업종에는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지원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NDP는 “UCP 주정부가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스몰비즈니스 지원 정책을 놓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NDP 데론 빌러스 의원은 “UCP는 실제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보다 표면적으로 지원 의사만 밝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UCP가 집행한 스몰비즈니스 지원 조차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는 자격 조건을 까다롭게 해 지원 대상을 줄이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스몰비즈니스 지원을 포기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 지원했다는 생색만 내겠다는 것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다”라고 비판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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