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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실업률 다시 상승, 11월 5.8% 기록 - 숙박, 식음료, 건설 부문 일자리 타격 가장 커
앨버타의 11월 실업률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10월보다 0.6% 상승해 5.8%를 기록했다. 캐나다 전국 실업률은 전원 5.2%에서 5.1%로 오히려 하락했다.
11월 앨버타에서는 15,100여 개의 일자리가 상실되었으며 이 중 숙박, 식음료 부문에서만 9,800여 개가 사라져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앨버타 접객협회 어니 쑤 회장은 “통계청의 고용동향이 실질적인 상황을 담아 내지 못하고 있다. 숙박, 식음료 업계는 팬데믹 이전 고용 수준에 20%나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맞아 가능한 많은 인력을 고용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인력을 줄일 수 없는 상황을 고용동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쑤 회장은 “현재 우리 숙박, 식음료 부문의 일자리는 엄청나게 열려 있다. 직원을 줄이거나 근무시간을 줄이는 일은 전혀 없다”라며 강변했다.
Centre for Labour Market Information의 빈센트 하디 수석 분석가는 “앨버타의 실업률 증가 수치는 실질적인 고용감소가 아닌 고용참여율이 줄어 든 것에 기인한다. 현재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비율이 68.6%로 줄어 들었다. 이는 팬데믹 이전 대비 1.8%가 하락한 수치이다”라고 설명했다.
앨버타 건설부문 또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앨버타 센트럴의 찰스 세인트 아노드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3개월에서 6개월까지 건설 부문의 고용실적이 부진했다. 그러나, 여전히 캘거리 지역의 건설 부문 경기는 상당히 견고하다”라고 분석했다.
NDP 케이틀린 게인리 의원은 “UCP의 앨버타 자치법이 도입될 경우 사라지는 일자리 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라며 스미스 주수상을 직접 비난했다.
캘거리 상공회의소, 캐나다 석유생산자협회 등 경제 단체들은 일제히 UCP의 앨버타 자치법 도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앨버타 자치법이 투자 위축을 초래해 앨버타 경제에 상당한 피해를 가져 올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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