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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예산 삭감, 장애 학생 학부모 우려 커져
지금도 도움 부족, 신학기 상황 더 나빠질 것
(사진 : 젠 톰슨과 그녀의 아들 헌터) 
캘거리에 거주하는 젠 톰슨은 심각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하기 몇 달 전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 관계자들을 만나, 아들의 학습을 보조교사가 돕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톰슨은 아들, 헌터가 재학 중인 베딩턴 헤이츠 학교에 보조 교사가 오기 까지는 10주가 걸렸으며, 자신이 자원봉사를 위해 아들의 교실에 방문했을 당시 보조교사가 학교가 끝나기 전 15분밖에 아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톰슨과 마찬가지로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이미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신학기 예산 삭감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CBE는 최근 2019-20년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여기에는 지원금 격차 4천만불과 캘거리 교실 예산 2천 2백만불 삭감이 포함됐다.
그리고 앨버타 교사 연합에서는 이는 1,800명의 새로운 학생들이 CBE에 올 가을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생각할 때 교사 숫자는 최대 220명 줄어드는 셈이 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 밖에 최근 진행된 노조 회의에 의하면, 수백명의 교육청 보조 직원들도 올 가을 복귀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며, 6월 21일 기준 보조 교사와 심리학자, 행동 전문가 등 268명의 직원들이 9월 신학기 일자리를 찾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에 대해 톰슨은 CBE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주정부의 탓을 돌리고 있으나, CBE에서는 대신 많은 연봉을 받는 고위 관계자들을 해고해 지출 감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톰슨은 자신의 아들처럼 특수 학습이 요구되는 이들은 최대 6만불의 지원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 같은 금액이 학교에 전해져도, 교장들이 부족한 다른 학교 예산에 이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 번 학교에 특수 학습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지원금이 전달되면, 그 지원금이 꼭 그 학생을 위해 사용될 필요는 없으며, 이에 대한 관리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CBE 재무 책임자 브래드 그런디는 톰슨의 주장과 달리 각 장애 학생에 대해서 일정 금액의 지원금이 배정되지는 않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더 많은 지원금이 주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런디에 의하면 지원금 이용은 톰슨의 말대로 전적으로 교장의 권한이 된다.
한편, CBE 측은 2019-20학년도 예산이 늘어나는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며 삭감을 마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종 학습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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