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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첫 학교 내 코로나 감염 발생 - 에드먼튼 웨이벌리 초등학교 확진자 서로 연관
사진 : 에드먼튼 저널, 웨이벌리 초등학교 
에드먼튼의 웨이벌리(Waverley)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학교 내 코로나 전염이 발생했다. 18일 기준, 앨버타의 학교 내 확진자는 모두 학교가 아닌 커뮤니티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 18일, 이 초등학교에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한 명이 다른 한 명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힌쇼는 “이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며, 불안해야 할 이유도 아니다”라면서, 이번 일로 인해 웨이벌리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부분적 등교나 온라인 수업으로 변환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또한 힌쇼는 앨버타 주민들이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타겟으로 삼거나 오명을 씌우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처음으로 집단 감염이 선언된 캘거리 레스터 B. 피어슨(Lester B. Pearson) 고등학교에는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이 고등학교에 출석한 이들 옆에 있기는 안전하지 않고, 학교 자체도 환경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비난이 있었고, 5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세인트 윌프리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후 21일에는 에드먼튼의 비미 릿지(Vimy Ridge) 학교와 피스 리버의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에 학교 내 코로나 전염 사례가 확인됐다.
그리고 힌쇼는 만약 확진자에 대한 비난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기를 꺼리거나 증상도 감추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만약 코로나가 지하로 들어가면,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지는 지 알 수 없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NDP 교육 비평가 사라 호프만은 성명서를 통해 학교 내 감염이 발생이 있었다는 것에 우려가 된다면서, “주정부에서는 추가 공간과 직원을 제공해 학급 당 학생수를 15명으로 제한하고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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