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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버스 문자정보에 UCP 선거 홍보 논란
캘거리 트랜짓, “규정 준수, 별 문제 없다”
(사진: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선관위, “선거법 위반 아니다” 확인



캘거리 트랜짓의 버스 문자 정보 서비스에 UCP 선거용 홍보 문구가 함께 제공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대중교통을 타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동 운행정보에 느닷없이 정당의 선거 문구가 게시되면서 일부 시민들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트랜짓 운행정보에 실린 UCP선거 홍보 문구는VOTE Apr 16 UNITED CONSERVATIVE PARTY, Alberta Strong and Free. Donate or Learn more”이며 UCP 제이슨 케니 리더가 지지자들에게 둘려 쌓여 있는 사진도 함께 게시되고 있다.
캘거리 텔레텍스트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버스의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버스 루트와 정거장의 번호를 캘거리 트랜짓 전화번호에 문자를 보내면 버스 운행 시간을 곧 바로 알려 주는 시스템이다.
논란이 일자 캘거리 트랜짓 측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캘거리 트랜짓의 차량, 역, 버스 벤치 등 물리적 자산은 물론 디지털 플랫폼 또한 트랜짓의 소유라고 밝히며 여기에 게시되는 모든 광고는 캐나다 광고 규정이 정한 기준에 따라 게시된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타우로 캘거리 트랜짓 대 시민 정보 및 서비스 담당 책임자는 “텔레 텍스트에 게시된 광고는 광고 기준을 정확하게 준수하고 있다. 그러나, 트랜짓에 게시되는 모든 광고와 관련하여 트랜짓의 지지 여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타우로 책임자는 “트랜짓에 게시되는 광고는 광고주와 직접적인 계약이 아닌 중간에 다양한 광고회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광고 매출은 트랜짓의 부가 수입을 올리는 중요한 수입원이지만 모든 광고는 철저하게 캐나다 광고 규정에 따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앨버타 선관위 또한 트랜짓의 문자 메시지 광고는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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