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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주수상 모임이 불편한 트뤼도 총리
“주수상들, 인프라 정책 정치적 이용”비판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캘거리 스탬피드를 찾은 트뤼도 연방총리가 보수당 주수상들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주 금요일 트뤼도 총리는 “보수당 출신의 주수상들이 인프라 정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트랜스마운틴 확장 파이프라인 재승인에 대해 캘거리 넨시 시장과 에드먼튼 돈 아이비슨 시장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이에 대해 별 다른 기색이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는 그 누구보다 앨버타 시민들이 기다려 온 인프라이다. 주수상들이 협력을 통해 국가적 프로젝트를 지지해야 함에도 정치적 갈등을 유도하는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트뤼도 총리는 덕 포드 온타리오 주수상을 직접 거명하며 “그와 다른 주수상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연방정부의 인프라 정책을 지연시키면서 캐나다 국민들에게 피해를 안겨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의 발언에 대해 케니 주수상실은 즉각 반박 성명을 내며 반발했다. 크리스킨 마야트 언론 비서관은 “지금까지 앨버타 시민들이 고대하던 파이프라인을 지연시켜 온 장본인이 이런 발언을 하는 것에 매우 유감이다.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는 캐나다 에너지 산업의 후퇴를 가져 왔다. 앨버타 시민들은 캐나다 경제에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음에도 공평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케니 주수상은 지난 주 막을 내린 연례 주수상 회의 종료 발언에서 “현 연방정부와 일부 주들이 캐나다 에너지 자원의 시장 접근을 막는 행태를 지속하면서 앨버타의 시민들과 경제는 그 동안 심각한 타격을 받아 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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