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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시작, 학교 주변 과속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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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은 개학 후 이틀 만에 674건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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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에서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속도를 줄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새 학기가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에 학교와 놀이터 주변의 플레이그라운드 존 규정 속도 30km/h 위반이 4일에 338건, 5일에 336건 등 총 674건 적발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적발은 감시 카메라에 찍힌 것만 집계된 것으로, 여기에 실제 경찰이 적발한 건수를 합치면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드먼튼에서는 국내 대도시 최초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중상을 없애자는 도로 안전 프로젝트 “비전 제로(Vision Zero)”를 도입했으며, 지난 5일에는 이 비전 제로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그라운드 존을 100km/h로 통과한 운전자도 있었다고 알렸다. 그리고 도시 교통안전 대변인 개리 딕에 의하면 이 운전자는 38Ave와 40Ave 사이 76St의 플레이그라운드 존에서 적발됐으며, 이 주변에는 학교 여러 개가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드먼튼 비전 제로 트위터에는 “이 같은 과속은 시민들에게 위험을 가져올 뿐 아니라 의무적 법정 출두도 가져오게 된다”고 명시됐다. 제한속도를 50km/h 이상 넘은 운전자들은 자동적으로 법정에 출두하게 된다. 한편, 플레이그라운드존 규정 속도는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지켜져야 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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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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