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한인회(회장 조용행)은 1월11일 한인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정회원 375명 중 171명이 참석해 45%의 참석율을 보였다. 이날 임시총회는 11월23일 총회를 불법으로 간주해 그날 선출된 이사 자격도 원인무효 됨에 따라 새로운 이사선출이 있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투표 결과 12명의 신임이사가 선출되었다.
11월23일 불법총회를 주도한 노웅규 부회장이 단상에 올라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법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된 우상욱 전 노인회장은 이사직을 사퇴했다.
이사선출을 마친 후 정무부 회원이 제공한 떡국으로 점심을 먹고 기타안건을 토의한 후 폐회했다.
정무부 회원은 10월3일 세계한인의 날 외무부장관으로부터 봉사상을 받아 한인회에 고마움의 표시로 이날 떡국을 제공했다.
이사회는 1월18일 첫번째 모임에서 이사장을 선출한다. (오충근 기자)
선출이사 12명: 김병호, 김성렬, 민한길, 박시양, 안정순, 양남규, 여운걸, 이강택, 이재웅, 임다영, 정무부, 한인경 (가나다 순)
당연직 이사 5명: 김용출 실업인협회 회장, 염진성 전임 한인회장, 우명순 여성회장, 전옥자 노인회장, 조용행 한인회장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