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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작성자 steve-j     게시물번호 10112 작성일 2016-10-01 05:13 조회수 3780
집앞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정말 작은 사고 였습니다. 제가 가해자 인데 뒤에서 살짝 쿵 박은 정도? 입니다엑셀은 밟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제 차에는 2살 4살 아이들과 저,상대편 차에는 17살 남자 둘이 타고 있었는데 저희 차는 데미지 없고 상대차는 bmw 328i 스크레치는 없는데 트렁크 문짝이 미세하게 틀어진 정도 이고 범퍼는 들어갔다 나온 자국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편이 차에서 내리면서부터 뒷목이 아프다,눈이 잘 안보인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등등 이상한 소리를 하고 ..물론 정말 다친 것을 수도 있지만 ㅠㅠ
작은 사고여서 보험처리 하지 않고 처리 하는게 좋을지 보험처리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주고 합의 한다면 견적에 나온 수리비만 주면 되는지도요. 혹시 비슷한 사례를 아시는 분의 조언 좀 들을 수 있을까요.



운영팀  |  2016-10-01 05:33         

만약 꾀병을 부리는 거라면은요, 경미한 사고인데 이참에 보상금 타 내려는 작자들이 캐나다에도 있습니다. 피해자가 아프다고 하면 현금처리는 할수 없어요. 보험으로 가야 합니다. 이 친구는 여러 병원 다니게 되며 (마사지, 카이로프레틱, 침 등등)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는 물론 일을 못했다는 핑계로 보상금도 받아 낼겁니다. 차 수리비는 경미하지만 이런 경비지출로 인해 님의 보험료는 많이 상승될것이구요..
그냥 재수가 없었다 생각하고 보험처리하고 잊어버리세요..

이런 경미한 사고에 많은 보험금 타내주는 전문 변호사들도 있다고 합니다. 운전 주의하는 수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산마루  |  2016-10-01 09:07         

상대방이 어린 남자 둘이라면 제 경험상, 상대측에서 영어 못하는 동양인이라 막 대하는 수가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그냥 속 시원하게 보험처리 하시는게 맘 고생 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차량 바디 사고 나면 보통 수리비만 5천불 이상 나올 겁니다.
범퍼 와 트렁크 망가지면 못해도 페이트도 같이 할겁니다.
괜히 맘 고생 하시는길 없길 바랍니다. 보험회사는 이럴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meeshining  |  2016-10-01 13:26         

저도 비슷한경험이있었는데..정지상태서 실수로 브레이크를 놔서 앞차를 살짝 받았습니다.운전자는 여자였고 조수석에 남친인지..얌튼 남자가 타고있었는데 여자는 괜찮다고하는데 남친이 욕을 하면서 나오길래 몇백불 여자 줄려고 하다가 그놈땜에 짜증나서 걍 보험처리 했습니다.뭐..뒷범퍼 정말 조금 스크레치??정도.지금 생각해도 보험처리 잘했다 생각듭니다.보험비도 뭐 많이도 안오르고.걍 보험처리한다하면 보험회사끼리 알아서합니다.자기보험회사에 어떻게 사고났는지 얘기만해주면 되고요.걍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맘편히 먹으세요.

painterjjang  |  2016-10-01 20:38         

위에 분들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보험사에 일임 하시고 빨리 잊어 버리세요.
괜히 개인적으로 상대 하지 도 마시고요.
보험사도 그냥 쉽게 돈을 내어 주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무사고 운전 경력이 어느정도 되시면 보험금 인상 되는데 혜택이 있능 걸로 아는데요.
보험 가입 하신곳에 문의 해 보세요.

freetime  |  2016-10-02 12:17         

자동차 블랙박스가 있으시면 그것을 한번 보시고 참고가 될만하다면 카피해두고 하나는 보험사 담당자에게 주면 도움이 될거같은데요 .

제 경험으로는 한참전에 자동차 블랙박스가 없을 때 서다가다 하는 길에서 앞차가 앰블런스이기에 거리를 유지하고 안전하게 가고있다가 한눈을 파는 사이 눈깜짝할 사이 차량 한대가 들어와 그만 손으로 치는 정도의 부딫(유관으로는 아무런 손상이 안보이는 상태)히는 일이 있었고 2천불 견적이 나와서 그 상대 캐네디언 여자와 합의를 보려고 ....내가 볼때는 그냥 타는게 좋을 같다며 천불만 받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돈을 다 달라고 해서 억울 하지만 ..그냥 보험 처리를 하고말았는데 ...후에 보험료의 인상에 지대한 영향을 젔던 경험이 있읍니다.

가능하면 자존심 버리고 합의를 최대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문제는 목이 어쩌다 하느느것에 대하여는 자칫 잘못하면 공갈과 사기로 거꾸로 엮일 가능성도 있으니 스티브인 보험사와 함께 자동차 블랙 박스를 잘 관찰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 도우이 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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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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