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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배우자 초청 이민 (혼자 준비하기)
작성자 husky     게시물번호 11365 작성일 2018-03-16 16:32 조회수 2044
배우자 초청 이민을 스스로 준비 중인 사람입니다.
여기 묻고 답하기에 먼저 검색을 해봤지만 마땅히 답을 찾지 못해 제가 직접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구글에 다른 나라에서 지원하는 사람들 자료도 찾아보며 열심히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에 막히는 것도 있고 제가 준비한 것들에 100프로 확신이 없어서 대행 업체 말고 서류 검토만 해주는 곳이 있나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혼자 준비 해보셨거나 주변에 서류 검토만 해주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ulia Jang  |  2018-03-16 23:08         

저도 AINP (주정부이민) 혼자 서류 준비하느라 힘들어서 서류 검토만 해줄 컨설팅펌 찾고 있다가 제가 나온 학교 (SAIT)에 있는 international centre 직원분이 알려주신 곳에다 문의 했었어요. 그냥 서류만 검토해주는거라 (검토라도 본인이 미리 질문서 작성해서 방문하거나 멀리 계시면 이메일로 문의하는게 좋아요) 그 이민컨설팅펌에서 전문적으로 일하시는 분이 따로 시간 내서 1:1로 봐주셨어요. 비용은 그냥 서류 검토라 150불 현금만 냈구요. 듣기로는 캐나다 밖에 계신분 컨설팅도 해주신다니까 한번 연락해보세요. 그분 성함은 Patricia 이구요. 외국분이라 한국어는 못 하세요. 이메일은 patricia@vermax.ca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좋았구요. 상담 끝나고도 서류 제출할 때 까지 한 두가지 막히는 부분 생길 때 마다 연락 드렸는데 계속 답변해주셨어요.

watchdog  |  2018-03-19 17:49         

Applying for permanent residence from within Canada: Spouse or common-law partner in Canada class
https://docs.google.com/document/d/1exVjDW_qTVuCdi9Fnd5pKlOSA-XJ82Z4JDUZkUtQrE8/


저는 2015년에 배우자 이민 신청을 했는데, 신청서는 CRA에서 다 받아서 작성하고 리뷰만 아래 웹사이트에 소개된 immigration consultanting firm에 의뢰했습니다. Ekaterina라는 러시아 사람인데, 아주 친절하고 빈틈없이 서류를 봐줘서 무사히 잘 처리됐습니다. 비용은 $150이었고요, 이 후에 전화 문의도 가능합니다.
https://www.empoimmigration.com/about-us

참고로 처리 기간은 outland application이 더 빠르기 때문에 배우자가 한국에 계시다면 그 상태도 신청하는 게 낫습니다. 중간에 visitor 방문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당시에 8개월 걸렸는데, inland로 신청한 사람들은 2-3년 걸리는 것은 보통이었습니다. 기다리는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배우자가 캐나다에서 일을 할 수도 없고요.

husky  |  2018-03-25 23:53         

서류 준비가 완료 되는대로 연락해보겠습니다. 두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juliach  |  2018-04-09 23:37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와이프 초청 이민 서류 혼자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연락주시면 제가 도와드릴께요.
juliach52@naver.com 으로 언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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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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