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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hbridge 지역 살기 어떤가요..?
작성자 도토리토     게시물번호 14931 작성일 2023-12-11 21:49 조회수 1763

안녕하세요.

비씨주에만 살다가 다른 공부를해보려고 다른주로 이동하려고 하려하는데

렌트비랑 생활비 저렴한 곳 찾다가 알버타주에 Lethbridge 라는 곳에 Lethbridge College를 찾았거든요. 

글검색해보니까 지난주 기사에 레스브릿지 주거침입범죄율이 높다고 올라온게 있어서.. 그래서 렌트가 저렴하구나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의외로 살면서는 못느낄수도 있지 않을까싶기도한데 살아보시거나 사시는 분 계시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밴쿠버 있을때 알버타주 작은 도시 어딘가에서 막 넘어 온 백인여자 룸메를 들였는데, 의심을 많이하고 자꾸 이유없이 '혹시 내방 들어갔었냐' 묻곤해서 좀 신뢰가 안가고 불편했었거든요. 본인이 살던 곳이 범죄율 제일 높은 지역중에 하나라 거친동네였다고하면서..

이름이 Lethbridge는 아니고 다른 지역이었던 것 같은데 석유산업지역이라고했던.. 

사람들이 서로 못 믿고 날이 서있을 정도면 아예 배제하고싶은데 어떨까요..여자 혼자 살거라 살짝 신경이 쓰이네요.

우문이긴하지만 다른 분들 의견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팀  |  2023-12-12 09:02         

석유산업지역이라면 포트 맥머리 일겁니다. 캘거리에서 북쪽으로 차로 7시간 거리.
릿스브릿지는 캘거리에서 차로 두시간 거리인 작은 타운인데요
작은 타운은 선호하는 큰 이유가 있지 않는한 그냥 캘거리정도 도시에서 거주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없는게 많다보니 여러모로 불편하니까요.
렌트비의 경우 이곳 렌트 게시판을 보면 룸 렌트 광고들 아주 많아요 한달에 700불정도면 구할수 있어요...
그외 나머지 생활비는 캘거리나 다른 작은 타운은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ross  |  2023-12-12 15:11         

아주 오래전 비즈니스로 한 일년 넘게 있었습니다. (캘거리 오가며)

그 당시 인구는 학생들까지 8만-9만이었습니다.
즉 대형 마트는 다 있었지요. (코스트코 포함)
캘거리보다 1도정도 따스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기로 유명합니다.
범죄율 높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으며, 위험하다고 느껴진적은 없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한인,한인교회,한인마트(지금은 모르겠습니다)가 없어 외롭고, 불편했었습니다.
뭐 캘거리에 산다고 해도 매일 한인들은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한인이니 같이 지인들과 운동,교제,신앙생활 하는 것이 그리웠었죠.
쇼핑(한국)은 캘거리가서 사왔었는데요, 몇번은 괜찮지만 겨울엔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겨울에 특히 바람많이 불고 길이 나빠 하이웨이에서 굴러떨어진 트럭들 많이 봤었습니다-

교육을 받으시라 몇년 계시는 것은 크게 반대는 안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험을 느껴본적은 없었습니다.^^

*지금 찾아보았는데 캘거리보다도 범죄율이 낮네요. 순위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23년5월 1위 Cold Lake 2위 Wetadkiwin 3위 애드먼튼 4위 레드디어 5위 캘거리, Grande Prairie

도토리토  |  2023-12-13 03:05         

@운영팀 :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캘거리에 Mount Royal Uni.에도 프로그램이 있던데 두루두루 잘 알아봐야겠어요. :) 저는 고양이가 있어서 전체렌트를 해야하는 처지라 최대한 저렴한 곳으로 찾다보니 점점 작은도시로 보게되네요.;; 조용한 거 좋아해서 공부하는 동안은 그런데로 살 것 같긴한데, 한국 식료품 떨어지면 엄청 아쉬울 것 같아요.ㅜㅜ 큰 지역만 살아봐서 아직 뭘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구요. 헤헷;;

@Ross: 아고.. 바람이 많이 부는군요! 레스브릿지로 가게되면 마스크팩을 추가로 더 왕창 챙겨야겠네요.하하;;; 워낙 로우 키로 살아서 다른건 얼추 적응해서 살 것 같은데 한국 식료품은 아쉬울 것 같아요. 아시안 마트라도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아, 비씨주 7-8년 살았어도 아직 제대로 된 눈오는 캐나다 겨울맛을 못 본터라 살짝 무섭기도하지만~ 재미도 있겠죠?!
아직 여기저기 학교 입학이랑 행정 정보를 수집중인데, 로스님 말씀도 참고해서 지역에 대한 편견 없이, 학교 우선으로해서 일단 잘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도토리토  |  2023-12-13 05:01         

제가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Lethbridge에 대한 클립을 봐서 여기에도 공유해봅니다. 혹시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 계실까해서요.
https://youtu.be/n88WOlZ3BcM?si=BxSiFFWJaTs8-mbx
‘Moving to Lethbridge in 2023|What you need to know- by Murray Wall Lethbridge Realtor’

dotmf90  |  2023-12-13 10:50         

렛스브릿지에서 몇년 살았던 사람으로는 그닥 추천 안해드릴거 같습니다. 바람도 많이 부는데 그게 생각보다 심하게 많이 불어요. 많은 사람들이 머리 아플 정도로요. 그리고 도시 분위기 자체가 좀 어둡다고 해야하나? 다운타운은 약에 취해있는 원주민들이 많구요.

도토리토  |  2023-12-13 15:15         

@dotmf90: 오..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쭈꾸미  |  2023-12-13 22:56         

사스케치완,에드몬톤,레스브리지 이렇게 살아 봤습니다. 현재 레스브리지에는 7년째 살고 있고요.
사람사는것은 어디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대형 캐내디언 쇼핑몰 모두 있구요. 크기가 대도시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렌트비도 저렴하고요. 이곳에서 비지니스 하면서 사는 한인들도 많이 있답니다. 또한 한국 교회도 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마트도 있답니다. 조용히 공부하기에는 나쁘지 않을것라 생각이 듭니다....지나가다가 댓글 남겨요.

도토리토  |  2023-12-16 19:00         

@쭈꾸미 댓글 감사합니다. 렌트비가 넘 좋더라구요. 공부하기는 생활비 부담 덜고 넘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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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드림을 통해 박문호 딜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차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처음 차를 구매하게 되는거라 믿고 맡길 수 있는 딜러님을 찾아 다녔는데 CN드림에서 글들을 보고 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선뜻 먼저 차가 없으시다면 제가 있는 장소까지 데리러 와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제 예산에 맞는 차량들을 추천해주시고 같이 직접 확인해주시면서 최선의 차를 선택해주셨고 믿고 중고차를 구매했습니다. 차를 픽업하는 날에도 직접 회사까지 데리러 와주시고 차 버튼 하나 하나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도 registry도 함께 가주셔서 그날 바로 마음 편하게 운전했습니다. 구매를 완료하는 순간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받았던 서비스 중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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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를 받으러 갔는데 registry도 함께 가주시고, 3시간 넘게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정말 감동입니다. 왜 Airdrie에서도 박문호님을 찾아 south pointe 까지 오는지 백번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문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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