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Calgary Home Price 11월 업데이트
작성자 watchdog     게시물번호 9711 작성일 2016-12-28 11:02 조회수 2160



Single Family Home (SFH) 만 보면, 2016년 여름을 고점으로 (8월) 다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2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benchmark price 가 $479K 대로 떨어졌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집값이 2014년 3월 가격이라는 것이죠.

아파트는 같은 기간 동안 가격회복 한 번 없이 하락세를 이어와서 11월 기준으로 $270K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딱 3년 전 가격인 셈입니다. 제 사견으로는 아파트 가격은 실업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Alberta 전체 실업률은 전월 대비 0.5% 상승한 9.5%를 기록했고, Calgary 실업률은 10.3%를 기록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으니 아파트를 투자용으로 구입하기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가 president elect로 당선되면서 US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대출 이자도 함께 오르는 것도 장기적으로 집값 하락 압력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밴쿠버는 올해 7-8월을 고점으로 해서 확실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Foreign buyer tax가 그 촉매제 역할을 한 것 같고요.

f0hFPji.png




3           0
 
watchdog  |  2016-12-28 11:21         
0     0    

여담이지만 노르웨이 국영회사인 Statoil은 캐네디언 오일샌드 사업에서 철수하고 풍력에너지로 사업을 다각화할 모양입니다. Nevada주에 짓고 있는 Tesla의 세계 최대규모 리튬배터리 공장 Gigafactory를 비롯해서 재생가능 에너지 산업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있네요.

http://phys.org/news/2016-12-statoil-exits-oil-sands-canada.html


그리고 Blackberry는 이제 모바일 기기에서 손 떼고 자율 주행시스템 (autonomous vehicle OS) 사업 전환을 한다네요. 정부는 이런 미래지향적인 산업을 장려해야죠.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Utata  |  2016-12-28 15:21         
0     0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좋은 조언 입니다.
믿고 안 믿고는 각자에 달려 있지만요.

저도 향후 모기지 레이트가 많이 오르리라 예상이 됩니다.
집을 살려다가, 그 돈으로 비즈니스 모기지를 다 클리어 했습니다.

몇년전 LA 동포들 공포가 우려되면, 제가 너무 비관적인가요?
어떤분들은 지금이 바닥이라고 하는분도 있고, 그런 기사도 있지만,
얼마전 좀 큰집을 살뻔 했는데.. 휴~

항상 좋은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watchdog  |  2016-12-28 15:38         
0     0    

무슨 자료를 근거로 "바닥"이라고 하는 지 물어보세요.
집이 팔려야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할 겁니다.

http://economicdashboard.alberta.ca/HousingStarts#alberta

이 링크를 따라가시면 Alberta Housing Starts 그래프를 볼 수 있는데, 고점만 쭉 이어서 그려보시면 장기 추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얼핏 봐서는 2009년 수준까지 떨어지면 바닥이라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이 pessimistic 할 때가 바닥이자 기회겠죠. 그 때까진 cash나 열심히 모아놔야겠습니다.

다음글 TESLA Gigafactory 드론 영상
이전글 성탄절은 예수가 이분법적 가치관을 개혁한 것을 축하하는 이야기
 
최근 인기기사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