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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자기것은 소중한 것이여
작성자 박병철     게시물번호 -400 작성일 2004-03-08 09:55 조회수 1378

 

 

119아저씨 고마워요

 

 

huk.jpg

 

 

아이의 고추가 바지 지퍼에 끼어 버렸는데 지퍼는 고장나 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억지로 지퍼를 내리려 하다가는 크게 다칠 지도 모릅니다.

병원 응급실에 가야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119구급대에 연락하자니 핀잔을 들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이럴 때는 119구급대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사진은 대원들이 바지를 모두 잘라낸 후 조심스럽게 청바지 지퍼를 제거하려고 살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왼쪽 소방대원은 다친 손에 붕대를 매고 핏자국까지 있는 상황에서 출동했습니다.

꼬마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소방관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함께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119구급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대원들의 활동상황을 스틸이나 통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사진한장으로 웃음을 지닐 수 있으나

아이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아프고

난감했을까요.

아이의 마음속에 한 번 들어가 봅니다.

 

사내아이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우리 이런일들 한 번쯤은 겪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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