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일단은 크게 남밑에서 월급을 받으실것인지 아님 자기 사업을 할것인지 정하는게 첫번째 일일것 같네요.
만약 월급을 받는 일을 선호한다면 적성에 잘 맞고 시간당 좀 월급이 쎈 직업을 구하셔야 겠죠. 간호사, 보석세공 돈을 그냥 캐시어 하는것보다는 많이 주겠지만 적성에 맞지않으면 절대로 오래하기 힘듭니다.
두번째로 자기사업을 하신다면 업종을 정해서 그분야에 가장 잘하고 배울만한 가게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시면 될거 같네요. 요즘처럼 사람구하기 힘든경우 먼저 찾아가서 일하겠다고 하시면 대부분 채용해줄겁니다. 요즘 좋은 기회죠.
저라면 다시 공부하기보단 좀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일을 찾아 부딪히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 영어때문에 기죽지 마시고 하고 싶다면 부딪혀 보십시요.
그냥 횡설수설이었습니다.
☞ 주부 님께서 남기신 글
저는 이민 온지 육년된 내년에 서른 네살 되는 주부입니다.
애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니 저도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남편은 일단 먹고는 사니 장기적으로
보고 공부를 한번 해보라 합니다.
지난 삼년간 무료 이에스엘을 다녀서 커뮤니티 칼리지에는 들어갈 조건이 되긴 합니다만 무엇을 할지는
막막합니다. 이제와서 학문적인 공부를 한다는 것은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요. 다만 취업이나 더 나아가서 개업을 할만한 것이
있으면 그런걸 배우고 싶습니다.
사회 생활 한지가 너무 오래되다보니 참 막막한데요. 이민 선배님들이 생각하실때 할만한 것이 뭐가 좋을까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안경관련, 보석세공, 치과 간호원등등 생각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