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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자유당 후보 Cathy McClusky 여사
이제 총선이 10일 남았다. 전국이 선거열기로 뜨겁다. 이제 오는 28일이 되면 4년마다 치르는 캐나다 제 38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의 분포도는 자유당(Liberal): 168석, 보수당(Conservative): 73석, 퀘백당(BLOC Quebecois): 33석, 신민당(NDP): 14석, 무소속(Independent): 9석, 그리고 공석(Vacant):4석으로써 모두 301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인구증가에 따라 308석이 치뤄지고, Calgary시는 인구증가에 따라 1석이 추가되며 Edmonton또한 1석이 추가되어진다. 본지는 이미 지난호에 Calgary 정치 1번지라고 일컫는 South Centre지역에서 출마하는 보수당 후보인 Lee Richardson씨를 만나 interview를 가졌고, 이번호에는 인구증가에 따라 추가 1명을 내는 Calgary North Centre지역에서 출마하는 자유당(Liberal) 후보인 Cathy McClusky(케티 맥클러스키) 여사를 만나 interview를 가졌다. 참고로, Cathy McClusky여사를 interview하게 된 동기는 일전에 자유당 시의원으로 출마한 적이 있는 김 희성씨가 Cathy McClusky여사를 추천했기 때문이다. 만나보니, 소박하면서도 자신에 차있는 얼굴이고 또한 지적인 면을 그대로 읽을 수가 있었다. 김문자: 한국인 김희성씨가 맥클러스키씨를 추천을 했는데 김 희성씨는 잘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이 지역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요. 맥클러스키: 김희성씨를 잘 알고 있습니다. 능력있는 분이지요. 이번에 김희성씨가 출마 하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지역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인구증가에 따라 Calgary시가 한석이 추가되어 지는데 그곳이 바로 제가 출마하는 곳인 Calgary North Centre지역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저를 포함해서 모든 정당후보들이 이번이 중요한 선거이고, 이번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이 4년후에 있을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는 이유로 각 정당후보들이 가장 선전하고 있는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지난번 캐나다 연방수상을 역임했던 Jean Chretian씨와는 1988년도부터 알고지내왔고(당시 wild Rose지역에서 출마), 1990년 Montreal에서 열리는 자유당 전당대회에 참석해서 현재 수상인 Paul Martin씨와 인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연방수상인 Paul Martin 씨의 적극 추천에 의해 출마를 하게 된 것입니다. 김문자: 경력난을 보니 prof-essional Geologist(지질학자)로 되어있는데 여러지역을 많이 돌아다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를 다녀보셨는지요? 맥클러스키: (예상했던 질문인지 밝은 웃음을 띄고 대답을 해준다.) 제 나이 16세때부터 여행을 좋아해서 전세계를 거의 다 돌아다니다시피 했습니다. 현 중화인민공화국과 몽고를 물경 5회를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중국과 몽고 국경지역에서 상당히 많은 양의 석유가 발견되어 이것이 연유가 되어 탐사, 시추작업을 지켜보고 온 것입니다. 중국은 돈이 있으므로 개발이 착수되었는데 몽고는 돈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곳을 다녀본적이 있습니다만, 거의 석유와 천연가스에 해당되는 지질탐사 및 시추작업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불행하게 한국을 다녀와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중국을 갈 기회가 온다면 필히 한국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김문자: 태어나길 Quebec에서 그리고 성장을 Ontario주에서 했다고 하는데 Ontario주에서는 어디서 생활을 했습니까? 맥클러스키: Toronto에서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University of Toronto(토론토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제 나이 올해 51세입니다. 26세 되던 해에 이곳 Calgary로 이주해와 25년간 이곳 Alberta주 Calgary시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이제는 Calgarian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University of Calgary(캘거리 대학)에서 대학원 Course를 마쳤고 대학강단에서 잠시 강의를 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지질에 대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지질탐사용역입니다. 김문자: 만약 당선이 되어 Ottawa에 진출한다면 지역사회와 캐나다를 위해 무엇을 할 것입니까? 맥클러스키: 당선이 된다면 가장 큰 영광이지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꾸준히 지역구민들의 얘기를 들을 것이며 좋은 것은 장려하고, 나쁜 것은 시정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연방정부에 가서 할 일은 Health Care(의료시설), Education(교육), Environment(환경)등에 중점을 두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 Calgary시를 가장 깨끗하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할 것입니다. 김문자: 현재 Conservative에서 계속 공격하고 있는 Financial Scandal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맥클러스키: 자유당(Liberal)이 다 시인하고 있는 사안들입니다. 총기 등록비 액수가 20억불이라고 얘기합니다만, 이것은 잘못된 액수로 10억불이지요. 그리고 이 10억불중에서 순수 등록비가 있으므로 이것을 제하면 약간의 여유비가 있는데 이 돈을 쓴 것입니다. 자유당 집권 11년동안 좋은일도 많이 했습니다. 약간의 경미한 실수도 있습니다만, 크게 문제될 만한 것은 아니고 이번기회를 통해 앞으로 총기 등록비를 정확하게 쓰면 될 것으로 압니다. 김문자: 자유당(Liberal)의 이민정책의 vision은? 맥클러스키: Asia에서 오는 이민자들의 학력이 서방세계에서 오는 이민자들보다 일반적으로 높은 것이 통계로 나와 있습니다. 좋은 교육을 받고 온 이민자들이 적시적소에 쓰여질 수 있는 제도적인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언어문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순차적으로 해결할 것입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특별 인터뷰 (16페이지에 이어 계속) 김문자: 다 아시다시피 이곳 Alberta주는 보수당(Conse-rvative)의 아성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선거에서 이곳 Calgary시는 과거 연방수상을 역임했던 Joe Clark(죠클락)씨만 빼고 전원 보수당이 당선된 곳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Calgary에서 당선이 되려면 자유당으로는 특별한 전략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맥클러스키: 좋은 질문입니다. 다른지역과 달리, Calgary North Centre지역은 인구증가에 따라 1석이 추가된 곳이므로, 각 정당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곳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새로운 선거구이므로 누가 먼저 선점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 지역의 특징은 China Town이 형성이 되어있는 곳으로써 누가 중국인들의 표를 많이 가져오느냐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현재 중국인 community에서 제에게 최대의 호의를 가지고 열심히 봉사해 주고 있습니다. 선거는 개표를 해보아야 알지만, 현재로서는 저도 선전을 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보수당과 서로 신승(辛勝)하는 선거를 치루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힘이 된 중국계 Canadian들이 있습니다. Alan Chu, Raymond Lee같은 분들인데 이분들이 안내책자를 전부 중국어로 만들어서 배부하고 있으므로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시간이 있으면 가가호호 방문하는 전략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좋은 호응을 받았고,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도 받았습니다. 김문자: 마지막으로 이번선거에 임하는 선거구민에 대한 본인의 공약이 무엇인지요? 맥클러스키: 1. Firm Commitment to Health Care (의료제도에 대한 확실한 약속) 2. Accountable Government (확실한 정부) 3. Education for Lifelong Opportunity (평생교육기회) 4. Protecting the Environment (환경보호) 5. Leadership in the Global Community (지구촌의 지도자) 6. Better Cities (보다 좋은 市) 7. A 21st Century Economy (21세기 경제) 등 모두 7가지 입니다. Interview가 끝난 후,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신속한 동작으로 얼굴을 간단히 화장하면서 이만하면 됐느냐며 환하게 웃는다. 여성이라는 것을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아울러, 7월6일에는 이곳에서 그동안 선거에서 수고해 준 모든분들에게 인사차 답례가 있으니 꼭 참석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CN드림 Newspaper에 감사드린다며 문 앞까지 나와 전송해 주었다. 대담: 김문자/ 본지고문 일시: 2004년 6월16일 오후 3시30분 장소: Cathy McClusky 선거 사무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6/18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4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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