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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도심공항 새 운영계획 발표

앞으로 에드몬톤 도심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운항은 북쪽 지역에 취항하는 정규 비행기편만 남게 되며, 남쪽 지역 즉, 예를 들어 캘거리나 레스브릿지 지역으로의 취항은 더 이상 운행되지 않을 것이란 골자의 에드몬톤 도심 공항 최종 계획이 발표되었다.
2005년 7/31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새로운 규정에 의하면, 기존에 도심 공항으로 취항하다 앞으로 폐지될 정규 항공기 운항은 에드몬톤 국제 공항으로 옮겨서 취항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에드몬톤 도심 공항 공단의 책임자인 Margaret Bateman씨는 포트 맥머어리, 그랜드 프레리와 같은 시에서 여전히 도심 공항 시설 이용을 중요시 생각하는 것을 고려하여 이번 통합방안을 신중하게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Bateman씨는 이번 결정으로 (공항 운영 방향)논의를 종결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번 계획안은 지역 균형을 제공하고 공항을 계속 유지 하여 지속적인 공항 운영에 대한 저희의 약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High Level의 Mike Mihaly시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서 불공평하고, 무지하고, 전혀 배려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계속해서 10석 미만의 항공기만을 계속 취항하게되는 이번 결정으로 Mihaly시장은 “작년에 의료당국이 33,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곳에 특별한 대우(새로운 항공기 운항)가 제공 되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0좌석의 항공기 기내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저희는 의료혜택을 포괄적으로 보증 받기 위해선, 화장실이 딸린 항공기 취항을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도심 공항의 운영을 둘러싼 뜨거운 쟁점이 한창이었을 때 당국이 도심 공항을 개인, 화물, 의료 지원 항공기만을 받아 들이고, 나머지는 폐지하겠다고 했었던 것을 이번 발표로 10여년간 이어져온 쟁점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
이번 결정은 여러 분야에서 크게 불똥을 튀겼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 새 계획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수많은 반발에도 자문 위원회는 합의을 도출 해 내었다.더욱 위축된 운항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정규 항공기 취항을 계속해서 운영되며, 10좌석 미만의 항공기 운항 규칙은 유지된다. 도심 공항으로의 취항은 매일 3회 포트 멕머어리의 왕복 취항과 High Level, Peace River 그리고 Grand Prairie로의 2회 취항만 운영된다.
Bateman씨는 몇몇 북쪽 취항만 도심공항에서 계속 유지되며, 캘거리로의 정규 항공기 취항은 국제 공항 청사로 옮겨져서 취항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 당국의 최대 목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국제 공항이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도심 공항으로의 정규 항공편 운항을 유지하는데 있어 견고한 지지를 보냈던 에드몬톤의 Ron Hayter 시의원은 이번 계획은 올바른 길로 내딛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러나 여전히 북쪽 지역의 항공기 운행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전했다. QuickAir의 공동 대표인 Doug MacPherson씨는 2005년 7월까지만 캘거리에서 도심 공항으로의 취항하는 것의 이번 결정에 대해 심기가 불편해 졌다. 그는 적지 아니 상처를 받았으며, 그들이 우리의 (항공 운항)사업을 그만 두라고 얘기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토로했다.
Bill Smith 에드몬톤 시장은 이번 새 계획안에 지지를 보낸다고 전하면서, 국제 공항을 이용한 지역 항공 운항 서비스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에드몬톤 공항의 사장인 Scott Clements는 매일 2회 에드몬톤과 시카고를 연결하는 취항이 이번 10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히면서, 취항사는 United Airlines이며, 약 7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중소형 항공기가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에드몬톤과 미국 도시들 사이에 직항하는 항공로는 8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7/2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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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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