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앨버타 지역의 3개 카톨릭 프렌치 학교가 48시간의 업무 중단을 끝으로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5월 31일 밤늦게 까지 진통을 겼었던 교사 대표단과 남부 앨버타 카톨릭 프렌치 학교 교육청의 협의가 처음으로
공동 합의에 이르렀다.
관련된 3개 학교는 캘거리의 Ecole Sainte-Marquerite-Bourgeoys(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총
550명)와 캔모어의 Ecole Notre-Dame des Monts과 코크레인의 Ecole Notre-Dame des
Vallees이다.
지난 월요일 밤, 캔모어 학교에서 있었던 학교위원회 회의에서 캘거리의 Ecole
Sainte-Marquerite-Bourgeoys 의 34명의 교사 중 27명이 행정상의 고충이 하루빨리 해결되지 않는다면 올 학기말에 학교를
떠나겠다며 사표를 제출했었다.
학교 위원회 의장은 파업으로 위협하는 것은 자신들이 정말로 원하는 상황은 아니며, 단지 계약기간을 좀 더
연장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고, 그것이 3년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나아진 게 거의 없으며, 교사들 또한 카톨릭
교육청에 기대하는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이다."라고 앨버타 프렌치 학교 교사 협의회 회장이 말했다.
지금껏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사실만으로 카톨릭 프렌치 학교가 얼마나 많은 문제점들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교사들은 이 구역의 교육장인
Cecile Bonnar가 사임하길 바라고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6/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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