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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내년 재산세 2.85% 인상
지난 10년 동안 가장 낮은 인상률
(사진 : 에드먼튼 시청) 
에드먼튼 시의회에서 2017년 재산세를 2.8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에 계획했던 3.1% 인상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이며, 지난 10년 동안 에드먼튼에서 가장 낮은 재산세 인상률이다.
이로 인해 $408,000의 단독주택 소유주들은 내년에는 2016년에 지불한 $2,340의 재산세에 $66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며, 2018년에는 $120을 더 내야한다.
그리고 이 같은 재산세 인상 중 1.5%는 지역 재개발에, 0.6%의 인상분은 Valley Line LRT 확장 공사에 배정됐다.
또한 시의회에서는 2016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2천 8백만 달러의 흑자액 사용처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 그러나 이 중 절반이 제설 예산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폭설이 이어진다면 이 비용은 줄어들 수 있다.
그리고 시의회에서는 5년간 1만 명의 시민들을 도울 수 있는 에드먼튼 빈곤 척결 계획에 130만 달러를, NE의 산업 개발을 위해서는 12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앨버타 아트 갤러리 역시 수년간 홍보해 온 무료 입장일수 확대를 위해 25만 달러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비영리 단체인 커뮤니티 개발 회사 지원금을 53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까지 점차 늘려가며 도시 소유의 땅에 저소득 지원 주택과 고용 창출 프로젝트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의 지원금으로 도시 3곳의 소방서에는 소방관들도 추가 고용된다.
그러나 지난해 5만 3천명의 인파를 모은 하룻밤의 예술축제 뉘 블랑쉬(Nuit Blanche)에서 요청한 33만 5천 달러의 지원은 투표 결과 통과돼지 못했다. 에드먼튼 시티 도서관도 지원금이 거부됐다.
그리고 에드먼튼 돈 아이버슨 시장은 재산세 인상이 낮춰진 것보다는 흑자액 발생이 가능하게 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나섰다. 또한 아이버슨 시장은 국내 4개 대도시 시장들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해 예측이 분명히 가능한 수익원이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버슨은 다른 주에서는 미리 배정된 소비세를 각 지자체에 약속에 맞춰 배분하기도 한다고 언급하면서,"우리는 새로운 수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확실성이 필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버슨 시장과 시의원들은 내년에 자신들의 연봉을 2% 삭감하는데 전원 찬성의 뜻을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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