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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앨버타 톱 뉴스는? 포트 맥 산불, 노틀리 주수상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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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격랑의 한 해를 보낸 앨버타, 포츠미디어 독자들이 선정한 올 해의 사건과 인물에 포트 맥머리 산불과 노틀리 주수상이 선정되었다. 지난 해 5월 앨버타 오일샌드의 수도로 불리던 포트 맥머리를 덮친 산불은 앨버타뿐만 아니라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등극할 만큼 엄청난 피해를 안겼다. 도시 전체 인구 10만 명이 모두 대피하고 도시 면적의 20%를 태운 후 소멸되었다. 응답자 1,830명 중 33.7%가 포트 맥 산불을 올 해의 사건으로 꼽았다. 포트 맥 산불 다음으로는 2014년 폭락 이후 사상 최악의 실업률과 경제상황에 처한 앨버타 경제가 27.7%를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응답자의 19%가 선택한 NDP 주정부의 탄소세가 선정되었다. 올 해의 인물에는 노틀리 주수상이 선정되었다. 지난 2015년 앨버타 총선에서 44년 간의 보수당 집권을 종결시킨 노틀리 주수상은 포트 맥 산불 발생 시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 주며 신생 정부에 대한 앨버타 시민들의 확고한 신뢰를 획득했다. 또한, 앨버타 기후변화플랜을 주도하며 트랜스 마운틴과 라인 3 파이프라인 승인을 이끌어 냈으며 엄청난 논란을 불러 온 탄소세 시행을 진두 지휘했다. 노틀리 주수상 다음으로 앨버타 시민들의 관심을 끈 인물은 포트 맥 화재 진압을 선두에서 지휘한 우드 버팔로 소방서장 다비 알렌이 뽑혔으며 다음으로 올 3월 보수당 리더 경선에서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는 보수 세력 통합론을 주창하고 있는 제이슨 케니가 선정되었다. 경찰관 총격으로 심각한 신뢰 상실의 위기에 직면한 캘거리 경찰 서장 로저 차핀과 캘거리 넨시 시장이 뒤를 이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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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7-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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