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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덕-니스쿠 지역 오일패치 다음을 본다, 에너지 관련 사업장에서 탈피 조짐
사진출처: 에드먼튼 저널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사업 단지가 오일사업 이외의 회사들 유치에 발벗고 나서 서서히 변모하고 있다. 르덕-니스쿠 지역은 시추 장비, 제조 공장, 파이프 야적장, 중장비 유지 보수 및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수십 년 동안 인정되어 왔지만 앨버타의 경기 침체로 인해 원유관련 이외 사업체가 입주하며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덕-니스쿠 경제 개발 협회 (Leduc-Nisku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의 전무 이사 인 바바라 잉글버트 멕킨지는 "우리는 3 년 전부터 에너지 산업 이외의 여러 회사들이 관심 보여왔다. 많은 회사들이 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입주한 제조 회사들은 석유와 가스 이외에 많은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협회 조사에 따르면 505 개의 사업체가 공단에 입주하였으며 그 중 3/4은 에너지 분야와 직접 관련 있는 업체들이었다. 텍사스 휴스턴 만이 북미 오일관련 공단에서 르덕-니스쿠 보다 더 넓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업계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개발되거나 합병 된 부지 18 만 6 천 평방 미터 중 약 14 만 평방 미터가 오일 산업분야 이외의 회사들에게 분양되었다.
새로운 입주한 회사들 중 Hempco Food and Fiber Inc. 5,200 평방 미터 규모의 건물로 이전했고 2 만 m2 규모의 운송회사Rosenau Transport는2 만 m2 규모의 창고를 지었다. 오로라 카나비스는 75,000 평방 미터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부동산의 분석가 짐 맥키넌은 "지난 12 개월 동안 르덕-니스쿠에서 다각화가 진행되었다."면서 "우리는 도시 다른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임대료에 에너지 서비스 회사들이 합병하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업체 리조트가 연구한 공업단지는 대략 41 Avenue SW (에드먼턴의 남쪽 경계), 르덕시의 북쪽 끝, 에드먼턴 국제 공항 및 버몬트 근처의 땅 사이에 있다.
이 지역의 전형적인 임차료가 18 개월 이내에 약 20 % 하락 했으므로 공실률도 하락했으며 현재는 10.2 %를 유지하고 있다고 맥키넌은 말했다.
대럴 월터스는 17 년 전 니스쿠에서 하비스트 매뉴펙터링를 개업했다. 이 지역은 교통량이 많아서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가 선택한 사이트 인 하이웨이 2 근처에 곡물 저장 창고를 세웠다. 그는 부근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알지 못했지만 다양한 사업체가 생기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속 가능하다. 식당이 문을 닫았고, 많은 기업들이 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금은 그런 방향으로 집중하는 게 옳다."라고 말했다.
경제 개발 협회는 농업, 환경, 재생 에너지 및 선진 제조 회사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잉글버트 매킨지는 말했다. 대표단은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여 해외 시장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리덕-니스쿠 단지를 팔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작년에 직접 참여했던 5 개의 회사가 이 지역에 사업체를 세웠다.
"우리가 보고 있는 이러한 석유 및 가스의 침체는 분명히 우리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을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 지역의 사람들에게 많은 전문 지식, 좋은 급여를 받는 직업을 제공하여 다양 화 된 단지가 될 것이다. 우리는 당분간 석유와 가스의 허브가 될 것이지만 에너지 산업이 이러한 변동을 겪을 때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는 회사를 이 지역에 유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을 맺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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