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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항 새 CEO, “고객 우선”에 집중할 것
(사진 : 캘거리 선, 캘거리 공항 새 CEO, 밥 사터) 

캘거리 공항의 신임 CEO 밥 사터는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은 고객들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맹세했다. 전직 빅 락 맥주공장 수장이었던 밥 사터는 15년의 임기를 마치고 작년 12월에 은퇴한 가스 애트킨슨의 뒤를 이어 지난 1월1일, 공항에서의 새 임무를 시작했다.
전임자와 달리 사터는 YYC의 최고 자리 오퍼를 받았을 때 공항이나 항공사에서 일한 경험이 전혀 없었다. 그는 빅 락에 합류하기 전까지 Forzani Group의 CEO였다. 그는 자신을 소비자 대면 산업에 강점이 있는 “브랜드 가이”로 여기고 있어 처음 이사회의 적임자 선별 위원회에게서 연락을 받았을 때 놀랐다고 말했다.
“적합치 않은 사람에게 연락을 했다고 말했지만, 이사회는 소비자 중심적인 사람을 원하고 있어 승객들과의 경험과 공항을 사용할 항공사와의 경험에 집중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사터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캘거리 국제공항은 승객 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베이징 등 새로운 직항들이 늘어나는 등 국제 서비스 개선으로 선전을 해왔지만 전면적인 대민관계에서는 고전을 해왔다. 지난 10월에 오픈한 20억 달러가 소요된 새 국제 터미널은 건물 내에서 너무 오래 걸어야 하고 게이트 앞에 앉을 자리가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사터는 새 터미널에 관해서 캘거리 공항 당국이 잘 알아듣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설은 잘 설계되고 잘 건설되었지만 몇몇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대중의 필요와 요구사항을 측정하지 못하는 기본적인 실수를 범했다고 그는 전했다.
사터는 또한 공항당국이 YYC의 변화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변화의 이유를 설명하는데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것 같다고 첨언했다. 그는 캘거리인들이 취항지가 새롭게 늘어나면서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 게이트까지 거리가 먼 더 큰 공항이 요구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터는 YYC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웨스트젯과 에어 캐나와의 관계개선을 약속했다. 지난 12월 웨스트젯 CEO 그레그 사레츠키는 새 터미널 내의 레이아웃과 연결절차에 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었고 공항당국이 그의 회사가 터미널 계획단계에서 제기한 우려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고 맹비난했었다.
사터는 이미 사레츠키를 만났으며, 웨스트젯과 캘거리공항과의 관계가 생산적이며 비용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공항 당국은 향후 2년동안 무빙 사이드워크를 더 신설하고, 국내 터미널과 국제 터미널의 수하물 시스템 간 연결성을 개선할 것이지만 그의 재임기간 중에는 주요한 자산이 들어가는 프로젝트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사터는 말했다. 그는 ‘적은 자산에 고가치’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로써 터미널 내에서 고객 만족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또한 운영비용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YYC를 여행객들에게 재미있고 매력적인 곳으로, 그리고 사람들이 우선이 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마음을 먹었다고 그는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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