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NHL심판, 플레임즈 상대로 1천만 달러 소송 제기
지난 해 경기 중 부상 이후 심판 복귀 불가
(사진 캘거리 헤럴드, 부상 당한 돈 헨더슨 씨) 




지난 해 1월 27일 새들돔에서 열린 플레임즈와 내쉬빌 프레데터스와의 NHL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라인 심판 돈 헨더슨 씨가 캘거리 플레임즈와 당시 수비수 데니스 와이드만을 상대로 무려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가 캘거리 QB (Court of Queen’s Bench)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당시 사고로 인해 NHL 심판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어 캘거리 플레임즈와 수비수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헨더슨 씨는 “그 날 경기 2피리어드에서 내쉬빌이 공격을 하기 위해 자신들의 존을 벗어나 플레임즈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나는 뒤로 스케이팅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수비수 데니스 와이드만이 벤치로 이동하기 위해 방향을 바꾸며 팔로 뒤를 가격해 충격으로 쓰러 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장에서 와이드만의 행위에 고의적인 가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헨더슨 씨는 이후 물리적 충격에 의한 신체적 고통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후 심판 복귀가 어려워져 심리적인 충격까지 받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와이드만이 NHL 규칙을 위반했으며 자신의 행동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라고 적었다.
헨더슨 씨는 이 사고로 뇌진탕, 수술을 요구하는 목 부상, 오른팔의 마비와 고통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상태이다.
수비수 와이드만은 이 경기 이후 NHL로 부터 고의적인 심판 가격과 부상 유도로 20경기 출장정지를 부과 받았으며 이후 중재에 의해 10경기 출장정지로 합의한 바 있다.
헨더슨 씨는 “이 날 사고 이후 신체 움직임에 제약을 받게 되어 삶의 의욕을 잃고 있으며 직업 복귀가 어려운 상태여서 고통이 크다”라고 밝혔다.
소장을 받은 캘거리 플레임즈와 와이드만 측의 대응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