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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테러 공격 희생자 추모행사,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서 열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150명 이상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일요일, 초와 풍선 그리고 꽃들을 들고 런던 테러공격에서 사망한 이전 캘거리 주민, 크리스틴 아치발드를 추모하기 위해 프린스 아일랜드 파크에 모였다. 아치발드는 지난 6월3일, 밴 한 대가 런던 다리 위의 많은 사람들 속으로 돌진해 죽임을 당했다. 30세의 이전 캘거리 주민인 그녀는 약혼자, 타일러 퍼거슨과 함께 유럽으로 거주지를 옮긴 후 런던을 여행 중이었다.
추모하는 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아치발드가 알파 하우스에서 자원봉사나 직원으로 일할 때 알고 지내던 이들이었다. (주, 알파 하우스는 알콜과 마약류에 중독된 사람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비영리 자선단체이다.) “그녀는 겨울에 밴을 운전해 다녔다. 잠을 자던 하역장에서 두 번이나 나를 발견한 그녀는 “월터 맞지? 여기 타. 알파 하우스로 데려다 줄게”라고 자신을 월터라고 밝힌 한 남자가 말했다.
추모행사는 아치발드가 성장한 BC주 캐슬가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큰 캐나다 국기를 돌려 그 곳에 서명을 받았으며 이것은 런던에 있는 캐나다 하우스에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추모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알파 하우스와 인 프럼 더 콜드를 위해 기금을 모으기도 했다.
아치발드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마운트 로얄대학의 프로그램을 졸업한 후 알파 하우스 소사이어티에서 일했었다. 아치발드 가족은 자원봉사를 통한 그녀의 삶을 기리기 위해 사망 후 며칠 뒤 소셜 미디어에 해시테그 #ChrissySentMe를 달아 트렌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회 단체들이 기부금과 새로운 봉사자들의 관심이 늘었다고 전했다.
알파 하우스에서는 대피 팀 멤버들이 지난 주 금요일, 온라인에서 아치발드에 대한 헌사를 나누었다. :”크리시는 셀 수 없는 시간동안 봉사한 사람들에게 열정과 사랑을 보였으며 고객들과 앉아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었다”고 포스팅했다. “크리시는 서로 더 친절하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퍼트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우리를 환기시켜 주었다”고도 올려져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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