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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여름 전력사용 최고 기록 갱신
폭염과 스탬피드 관광객 몰려 냉방 최고 수준 유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스탬피드 시작과 함께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캘거리, 연일 치솟는 수온주에 여름 전력 사용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AESO (Alberta Electric System Operator)에 따르면 지난 주 목요일 오후 4시경 캘거리의 전력 사용량은 10,638MW로 나타나 지난 2015년 7월 9일 기록한 10,520MW를 훌쩍 넘어 섰다.
AESO 대변인 타라 드 위어드 씨는 “여름 전력 사용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마 스탬피드 기간 동안 더 많은 전력 사용으로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AESO측은 충분한 예비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력 부족 현상은 일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 위어드 씨는 전력 수요 급증 원인에 대해 “마침 불어 닥친 폭염으로 일반 가정에서의 전력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스탬피드로 인해 관광객들이 몰려 들어 호텔 등 각 시설에서 냉방을 위해 에어컨 등을 최고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AESO는 앨버타 최대 전력 발전 용량은 16,420MW로 현재로선 충분한 용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유지 보수 등을 위해 발전기를 중단시키는 작업 등은 뒤로 미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이 춥고 긴 앨버타의 최고 전력 사용 시기는 여름이 아닌 겨울이다. 지난 겨울 한파가 몰아 닥치면서 최고 기록인 11,458MW를 기록하기도 했다.
드 위어드 씨는 “현재까지 앨버타의 전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전력 사용 최대치가 나타나는 시간 대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집에서도 전력 기구 사용을 줄이거나 번갈아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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