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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단 크릭 산불, 선샤인 빌리지 한 번 더 폐쇄
5,100백 헥타르로 번져, 주거지에 위협은 없어
(사진 : 버단 크릭 산불) 
쿠트네이 국립 공원의 버단 크릭(Verdant Creek)에 발생한 산불이 5,100헥타르로 확장됨에 따라 지난 31일, 캐나다 공원청에서 밴프 선샤인 빌리지와 선샤인 빌리지 도로 폐쇄를 발표했다. 선샤인 빌리지는 이미 21일에도 산불의 여파로 한 번 폐쇄되었던 바 있다.
그리고 이번 폐쇄 결정으로 118명의 숙박객들과 200명의 직원들은 밴프 타운의 숙소로 이동했다.
캐나다 공원청은 31일에 버단 크릭의 산불이 1주일 전에 비해 1천 헥타르나 번져나가기는 했으나 여전히 밴프 등 주거 지역에 위협이 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산불은 좁은 계곡과 가파른 절벽에서 발생하고 있어, 추가의 소방대원을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며 상황이 좀 더 나아진 후에야 추가 인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공원청 측은 밝혔다.
또한 공원청은 선샤인 빌리지와 밀접한 협력을 통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고 안전이 확보된 후에 선샤인 빌리지의 숙박객들과 직원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캐나다 공원청에서는 쿠트네이 공원 남서쪽의 화재를 제어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인위적인 화재를 덥고 건조한 날씨로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날아온 잿가루와 미세먼지로 지난 31일 아침, 캘거리의 미세먼지 수치는 전날의 55에서 114로 치솟기도 했다. 보통 캘거리의 미세먼지는 1-10 수준이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31일 오전에는 70으로 떨어졌다가 저녁에는 다시 100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캘거리 대기질은 같은 시간 보통 위험인 5를 기록했다가 1일 오후에야 낮은 위험인 2로 감소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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