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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시, “하키장 비용 3분의 1 주겠다고 했는데도”
플레임즈 측은 비용 약 절반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사진 : 현재 플래임즈 홈구장인 새들돔) 
캘거리 하키팀 플레임즈 소유주 캘거리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 그룹(CSEC)에서 더 이상 캘거리에 새로운 하키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발표 이후, CSEC의 회장이자 CEO 켄 킹과 캘거리 시장 나히드 넨시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논란 이후, 넨시는 시에서는 빅토리아 파크 경기장 전체 비용인 5억 5천 5백만불의 3분의 1을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3분의 1은 CSEC에서, 나머지 3분의 1은 입장권 추가요금으로 충당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 외에도 새들돔을 허무는데 필요한 2천 5백만불, 그리고 새 경기장이 들어설 수 있는 3천만불 상당의 부지를 제공할 가능성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넨시는 캘거리의 제안은 매우 공평하며, 플레임즈의 제안은 “매우 타당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소식통에 따르면 CSEC에서는 캘거리시에 비용의 52%를 지불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CSEC에서는 곧 제안 상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킹은 웨스트 빌리지에 종합경기장인 캘거리 넥스트계획을 제안했을 때에도 약 반반씩 지불해야한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제안도 놀랄 일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며 이것이야말로 공평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킹은 시의 제안은 결국 CSEC에서 모든 것을 지불하라는 것이었다면서, 시에서 지원한 3분의 1은 추후에 세금이나 지분을 통해 지불될 것이며 입장권 추가요금은 결국 CSEC의 운영비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넨시는 시에서 투자를 하는 대신 지분 파트너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CSEC에서 경기장 건설 추진을 중단한다는 발표는 넨시 시장이 스탬피드 파크에 마치 경기장 설립이 결정된 듯한 발언을 한 직후 이뤄졌으며, 킹은 7월 이후 시와 아무런 회의도 없었으며, 이에 따라 진척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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