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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나무 벤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 유죄 인정
최소 39그루의 백송 잘라내, 거액의 벌금 마주할 듯
(사진 :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 
밴프 국립공원에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가 지난 2013년 직원들이 스키 활주로 옆의 멸종위기 나무들을 자른데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레이크 루이스는 지난 4일, 최소 39그루의 백송을 자른 혐의로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그 전에 리조트 대표가 멸종위기종 법과 캐나다 국립공원법 등 2개의 혐의를 인정하고 나섰다. 자연적으로 높은 지대에서 자라는 백송은 질병과 불, 기후 변화로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리고 국립공원 측과 레이크 루이스 리조트 측은 곧 각자 전문가를 대동하여 리조트에서 이에 대해 얼마의 벌금을 지불할지 결정 내리게 된다.
연방 검사 에린 이콧에 의하면, 멸종 위기종에 의한 벌금은 나무 한 그루 당 최대 30만 불이며, 국립공원법에 의하면 최대 25만 불이다. 그러나 이콧은 이번 사건처럼 멸종위기종법 위반으로 인한 기소는 매우 드물다면서, 이 법이 도입된 지 10년 동안 약 12개의 사례만 발생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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