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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 “버나비 시 조례, 트랜스마운틴에 적용 못해”
노틀리 주수상, “NEB결정 환영, 트랜스마운틴 곧 진행될 것”
(사진: 에드먼튼 저널, 파이프라인 반대 집회 시민들) 
지난 주 목요일 국가 에너지 보드 (NEB)가 B.C주 버나비 시의 행정 허가 지연으로 교착에 빠진 킨더 모건의 트랜스마운틴에 대해 버나비 시의 조례로 국가 프로젝트를 지연시킬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사업 진척에 파란불이 커졌다.
NEB의 결정에 대해 노틀리 주수상은 ‘당연한 조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트랜스 마운틴은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개별 주나 시에서 프로젝트 진행을 막을 권한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재확인했다.
NEB는 “74억 달러 규모의 트랜스마운틴 프로젝트는 버나비 시의 조례 2조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라고 명시했다.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연설을 한 시간여 앞두고 NEB의 결정 소식을 접한 노틀리 주수상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NEB가 트랜스마운틴의 진행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녀는 Shaw 컨퍼런스 센터에 참석한 청중들을 향해 “캐나다 전역의 학교, 병원, 버스, 항구 그 어디에도 앨버타의 에너지가 연결되지 않는 곳은 없다”라며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은 앨버타를 넘어 캐나다 국가적인 산업 기반임을 역설했다.
한편, 이 날 노틀리 주수상의 연설이 진행되는 센터 밖에서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려 “노틀리 주수상이 모든 앨버타 시민들이 파이프라인 건설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 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 날 주수상의 연설은 그 동안 트랜스 마운틴 프로젝트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토론토, 오타와, 캘거리, 밴쿠버 순방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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