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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웨스트 스프링스 자갈 채굴장 이전 요청”
웨스트 스프링스 집 뒤에 자갈 채굴장이 있다 
캘거리의 자갈 채굴장에서 발생한 먼지 때문에 인근 주민들을 봉기하게 만든 이곳을 주정부가 이전시켜야만 한다고 지난 일요일, 시의원 한 명이 말했다. SW 외곽순환도로 건설에 사용되는 자갈 채굴작업으로 발생한 소음과 먼지를 줄이기 위한 최근의 조치들이 인근 웨스트 스프링스 주민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 지역의 시의원, 제프 데이비슨은 채굴장을 남서쪽으로 수 백미터 떨어지게 이동시켜 문제를 완화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고도를 낮추고, 적소에 대기오염 관측소를 이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 전, KGL 콘소시엄에서 운영하는 작업을 감독하고 있는 앨버타 교통국은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단시키고, 현장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집이 있는 주민들의 짜증을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맥 케이와 같은 주민들은 이들 조치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대기 먼지양을 줄이는데 거의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대기와 소음 모니터링 결과를 포스팅하는 캘거리의 또 다른 자갈 채굴장과 달리 KGL에서 운영하는 자갈 채굴장은 유사한 데이터를 찾을 수가 없다.
주정부 공무원들은 판독결과는 모두 주정부 기준 안에 있었지만 먼지 수준에 대한 우려 때문에 3일 동안 채굴장을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었다. 케이와 데이비슨 두 사람 모두 먼지 모니터들이 위험수위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장소에 놓여져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동안 케이는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작업장을 내려다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과 스틸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서 먼지 물결과 미립자 안개가 보였다. “너무나 가까운 곳에 채굴장을 만들었다. 그게 그들의 실수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 12월15일에 케이와 주고 받은 이메일에서 앨버타 교통국 직원은 앨버타에서 유사한 다른 작업장의 암석 분쇄기는 주택들과 250~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KGL의 분쇄기는 케이의 집에서 겨우 100~15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데이비슨은 주정부가 장기간 심각하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를 무시하고 있다며 케이와 의견을 같이 했다.
앨버타 교통국 대변인, 아담 존슨은 작업장을 옮겨야 한다는 데이비슨의 요청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시의원과 다른 사람들을 함께 만날 계획이 잡혀 있으며 이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 측정 데이터가 제대로 해석되면 즉시 포스팅 될 것이며, 지난 여름에는 산불 영향으로 기준치를 훨씬 넘는 수치가 판독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채굴이 시작된 이 곳 작업장은 2021년 10월까지 자갈을 채굴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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