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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트랜짓, 천연가스 버스 도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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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CNG 버스 40여 대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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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TV 뉴스)
캘거리 트랜짓이 친환경적이고 운영비용이 적게 드는 천연가스 버스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짓은 내년까지 약 40여 대의 압축 천연가스 (CNG) 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총 예산으로 2천 4백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랜짓 측은 올 해 말 우선적으로 8대를 도입하고 향후 5년에 걸쳐 매년 단계적 도입을 통해 최대 80여 대까지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행 중인 캘거리 트랜짓의 450여 대를 전부 천연가스 버스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버스 도입에 맞춰 천연가스 충전소 설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캘거리 트랜짓 러셀 데이비스 매니저는 “현재 운행 중인 디젤 버스를 CNG로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을 거의 9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는 트랜짓의 천연가스 버스 대체 계획이 완료될 경우 연료비 절감액만 연간 5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현재 NE 15스트리트의 스토니 산업 지구에 초대형 천연가스 버스 정비 시설을 건설 중에 있다. 2019년 첫 CNG버스 운행에 맞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비스 매니저는 “향후 5년 내 캘거리 트랜짓 버스의 40%는 천연가스 버스로 운행될 것으로 본다. 나머지 40%는 디젤, 15%는 가솔린, 5%는 전기 버스로 구성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셰인 키팅 의원은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천연가스 버스 도입을 적극 지지한다. 또한, 전기 버스 등 친환경 버스 도입에 대한 연구도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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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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