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보우강 홍수 위험 여전하다
엘보우강 홍수 피해 완화 프로젝트는 진척 보여
(사진 : 2013년 홍수 당시 보우강 모습) 
남부 앨버타에 약 50억불의 피해를 입힌 대홍수가 발생한지 약 5년이 지난 지금, 캘거리에는 여전히 향후 홍수 피해 완화를 위한 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엘보우 강가에 대한 홍수 피해 완화는 진척이 있었던 반면, 전문가들이 캘거리 홍수 완화에 꼭 필요하다고 밝혔던 보우강 상류 저수지 프로젝트는 아직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지난 2013년 홍수 당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켄싱턴 등 보우강 지역의 드류 파렐 시의원은 “주정부는 캘거리에 보우강 상류의 홍수 피해 완화 작업을 약속해야 하지만, 우리는 아직 확답을 듣지 못했으며 이는 크게 우려되는 문제”라면서, “큰 홍수 위협을 가져올 수 있는 보우강 피해 완화에는 시와 주정부가 모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캘거리 수자원부에 의하면 엘보우 강에는 이미 중요한 홍수 피해 완화 장치가 완료됐거나 계획된 상태이다. 글렌모어 댐의 수문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는 건설 2단계에 돌입했으며, 2020년에 완공되면 약 2배의 용량을 갖게 된다. 특히 이 중에서도 앨버타 교통부 브라이언 메이슨 장관이 최근 진행을 약속한 스프링뱅크 저수지는 엘보우강의 홍수를 막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정부에서는 TransAlta와의 5년 계약을 통해 보우강 Ghost 저수지의 운영을 조정하여 향후 홍수가 발생했을 때 물을 더 흡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긴 했으나, 보우강 저수지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한 일정은 최소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도심과 Sunnyside-Hillhurst, Bowness와 Inglewood를 포함한 홍수 위험 지역에서는 3개의 영구적인 장벽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이 있지만, 시에서는 여전히 주정부에서 이 프로젝트에 1억불의 지원금을 배정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해외 거주 캐나다인 약 400만..
댓글 달린 뉴스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