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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세이지힐 동네 화재, 조사 중 - 공사 중이던 주택 2채 불에 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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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청의 알슨 유닛은 캘거리 세이지힐 커뮤니티에서 지난 6일 오전 발생한 화재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캘거리 소방청은 지난 6일 오전 12:50에 두 건의 화재 경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공사 중이던 두 채의 다세대 주택 유닛이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세 번째 유닛으로 불이 번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청의 스콧 코완은 “주택들이 문이나 창문이 없이 구조만 완성된 상태였다.”라며,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은 녹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경보는 추가적인 자원을 현장으로 불러들였다. 코완은 “화재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라며, 오전 10시까지 소방관들이 현장을 지키며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는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화재가 매우 의심스럽다며 조사에 도움이 될만한 제보 및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세이지힐 주민이자 현장 바로 길 건너에 거주하는 알리 카척은 오전 1시경에 연기 냄새가 났고 창밖에 소방관들과 헬리콥터가 출동한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카척은 “밖으로 나가 두 채의 타운하우스가 완전히 타고 있는 것을 목격했고 화재는 계속 진행 중이었다.”라며, 화재진압으로 불길이 자신의 집까지 번질 우려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카척은 타운아우스가 2023년 중후반에 지어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완은 두 채의 유닛이 화재로 소각되었고 세 번째 유닛은 수리가 불가능하여 아마도 부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관들은 오후까지 현장에 남아 조사를 했지만, 화재의 발원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청은 화재로 인한 부상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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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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