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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경찰 국장, 최대한 많은 직원 복귀가 과제 - 직원 10% 휴직 중, 5년간 장, 단기 휴직 신청 급증
에드먼튼 저널, 경찰 국장 데일 맥피 
에드먼튼 경찰 국장 데일 맥피가 경찰청 직원의 약 10%가 어떤 형태로든 휴직인 상황이라면서, 최대한 많은 직원들을 복귀시키는 것이 자신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맥피는 연말 인터뷰를 통해 육아 휴직 등 긍정적인 이유로 직장을 떠나있는 직원들도 있긴 하지만, 지난 5년간 며칠, 몇 주, 몇 달 등 단기 혹은 장기적인 휴직을 신청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맥피에 의하면 현재 휴직률은 평균 10% 가량이며, 한 때는 190명의 경찰이 휴직 중이기도 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은 경찰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를 떨어뜨렸고, 이는 경찰이 스트레스는 높고 노고는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을 만들며 퇴사에도 영향을 미쳤다.
맥피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경찰 지원금 삭감 사이의 기간에 많은 경찰이 떠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맥피는 에드먼튼 경찰 내에서 더 큰 충격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2명의 에드먼튼 경관 트라비스 조단과 브렛 라이언이 아파트 안에서 16세 소년이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했던 사건이었다고 덧붙였다.
두 경관의 사망 이후 에드먼튼 경찰 연합의 회장 커티스 후플은 경찰은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100% 장담할 수 없다면서, “경찰들은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공유할 수 없기 때문에 가슴 깊이 묻어두곤 한다. 경찰은 은퇴 후에도 가슴 속에 흉터가 남아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2년 진행된 연구조사에 의하면 경찰은 매일 경험하는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병, 뇌졸중, 당뇨를 비롯해 기타 질병 및 정신 질환에도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 드러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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