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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이어지며 앨버타 전력난, 비상경보 발행 - 순환 정전 위험 발생, 경보 이후 안정 찾아
글로벌 뉴스 
혹한의 추위가 이어지며 전력 사용량이 늘어났던 1월 13일(토) 오후, 앨버타 전기 시스템 운영국(AESO)에서 앨버타 비상경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기 사용을 줄일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13일 오후 6시 45분에 발령된 이 경보에서 AESO는 “전기 사용을 즉시 꼭 필요한 곳으로 한정하고, 주 전체의 절약을 통해 최대 전력 수요를 줄이면 순환적인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AESO에 의하면 13일 앨버타의 예비 전력은 한때 10 MW까지 떨어졌으며, 저녁 피크 시간대에 100~200MW의 전력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리고 만약 순환 정전이 발생하면 주 전역의 지역에서 약 30분간 이어지는 정전을 돌아가며 겪게 된다. 마지막으로 순환 정전이 발생했던 것은 대홍수가 일어난 2013년 7월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AESO에서는 경보가 발령된 직후 즉시 전기 사용이 100 MW 줄었다고 밝혔으며, 약 2시간 뒤, 이전의 트위터인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순환 정전의 위험이 사라졌다고 알렸다. 경보 이후 앨버타에서는 BC와 사스케처원, 몬타나에서 일부 전력을 공급받기도 했다.
한편, 앨버타에서는 1월 18일(목) 오후 6시에 12,384 MW의 시간당 최고 전력을 기록하며, 이전 한파 기간인 2022년 12월 21일에 기록한 12,192 MW를 넘어선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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