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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인천 직항 티켓 몇 시간 만에 동나 - 웨스트젯, 22일 직항 항공료 998불에 판매
한정된 좌석만 내놔…에어캐나다 999불 반짝 세일 겨냥한 듯
 
웨스트젯 직항 현재 1,758불로 껑충 뛰어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간 직항 예약이 22일 시작됐지만 몇 시간 만에 직항편 좌석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항공사에서 좌석을 몇 개 내놓지 않은 탓이다.
항공료는 왕복 최저가격이 998.88달러로 크게 내렸다. 하지만 이 가격은 이날 이후 존재하지 않는다. 첫 출항일인 5월17일 웨스트젯 직항 항공료가 23일 현재 1,758달러로 훌쩍 뛰었기 때문이다.
이날 웨스트젯의 900달러대 항공티켓 판매는 오후 2시쯤 시작됐다가 2~3시간여 만에 마감됐다.
캘거리 서울여행사의 이인숙 대표는 “웨스트젯의 좌석이 몇 개 없어서 몇 시간 만에 모두 팔렸고 언제 다시 좌석이 나올지 알 수 없다”면서 “이 직항 항공료는 미리 좌석을 지정하거나 환불은 안되지만 일정 변경은 가능하고 무료 수하물은 1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웨스트젯은 이날 날짜별로 1,000달러 이내 항공료를 6개 정도의 좌석만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좌석들은 동이 났고 이 가격대의 좌석은 현재 구할 수가 없는 상태다.
이같이 웨스트젯이 소량의 항공 티켓을 내놓은 것은 최근 진행 중인 에어캐나다를 의식한 판매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캐나다는 웨스트젯의 직항에 맞서 999달러짜리 반짝 세일을 하고 있다. 현재 5월1일부터 15일까지의 티켓이 이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여행사 관계자는 “웨스트젯 직항 티켓 구매를 서두르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 캘거리에서 한국을 가는 요금은 나와 있지만 한국에서 캘거리 출발 직항 요금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한국에서 항공권을 살 수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22일 몇시간 900달러대 항공권이 뜬 것은 웨스트젯에서 에어캐나다를 겨냥해 맛보기용으로 한번 올려본 것일 수도 있고 항공사에서 업로드를 잘못해 다시 걷어들인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지만 여행 업계에서는 한국에서 아직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면서 “이런 상태에서 항공권을 사고 난 뒤 문제가 생기면 항공사는 환불조치만 해주면 끝이니까 결국 소비자만 골탕먹는 격”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젯 직항의 첫 출항일은 5월17일이며 10월27일까지 매주 수,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한편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직항편은 토론토와 몬트리올의 한인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선으로 캘거리에 가서 한국 직항편을 이용하면 항공료를 40%까지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젯이 900달러대 가격을 계속 유지할 경우 캐나다는 물론 미국 북서부 지역 교민들까지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항공권 매진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1-24
바람돌이소닉 | 2024-01-24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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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짜로 에어캐나다도 999불 프로모션 종료하고 최저가 $1,289불로 올렸습니다. 출혈경쟁을 방지하기위한 어느정도의 담합인듯하지만 웨스트젯도 날짜따라서는 $1,500불대 왕복에 가능하니 적당한듯합니다. Westjet World Elite Mastercard 최근에 이미 발급받으신분들은 두번째 승객 할인혜택과 포인트혜택등을 합치면 세명기준으로 한명당 $1,000불선에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찾아보니 Subject to Government approval disclaimer는 첫해 비행 예약에 흔합니다. 작년 나리타 처음 운항할때도 한동안 저 메세지가 떠 있었구요, 다른 항공사도 비슷한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한국쪽 뉴스기사를 찾아보니 인천공항공사와는 캐나다에서 발표 전에 이미 작년 11월에 슬롯 관련 협의가 끝난걸로 되어있구요. 정부쪽 국토교통부는 잘 모르겠네요.
1월 중순에 웨스트젯 본사측 직원이 한국 판매 관련 답사다녀갔다는 뉴스도 있으니 한국쪽 대리점 셋팅만 끝나면 잘 될듯 합니다.

푸른하늘 | 2024-01-24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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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항공사가 신규 노선을 운영하려면 많은 승인 목록이 필요합니다. 서류상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그 전에 대개의 항공사들은 광고하고 티켓을 판매합니다. 웨스트젯의 캘거리-인천 직항편은 “Subject to Government Approval”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는데 이는 정부의 승인이 내릴 때까지 이 항공편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규 국제 노선에서 흔히 볼 수 있듯 서류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로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신청이 거부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지만 승인 지연은 여행 계획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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