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개발자들이 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연결하는 비용이 높아지며 캘거리에서 새로 집을 짓는 비용도 함께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개정된 오프사이트 추가 부담금 규제를 승인했고, 이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주택을 시의 인프라스트럭처에 연결할 때 부과하는 비용을 9%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규제는 추가 부담금을 헥타르당 $564,000에서 $609,000으로 올릴 것이며, 이는 평균적으로 주택당 $22,600, 유닛당 $1,700의 인상을 의미한다. 시의원들은 건축 산업 및 부지 개발 협회(BILD)의 캘거리 지부가 참석하여 우려를 표한 16일 공청회에서 2시간이 넘는 논쟁을 이어갔다. BILD의 그래엄 멜톤은 “불행하게도 1월 4일과 8일에 행정부와 상호 간 받아들일 수 있는 추가 부담금에 동의했으나. 결국 규제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실망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멜톤은 조정된 추가 부담금이 홈 오너들이 새로운 집을 건축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멜톤은 이로 인해 발생한 추가 수익을 징수된 지역에 적절하게 분배할 수 없을 것이며, 새로운 지역과 인프라스트럭처가 추가되며 추가 부담금이 계속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멜톤은 “내 집 장만에 대한 부담이 지난 24개월간 50% 가까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는 시장을 더욱 불확실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BILD의 브렛 프리센은 시 당국이 부과하는 추가 부담금에서 배수, 하수, 우수에 대한 부분을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BILD가 배수에 대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시가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센은 “인플레이션을 훨씬 넘어서고 불필요하게 높은 추가 부담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의원들은 10 대 5로 새로운 규제를 승인했다. 시의원인 에반 스펜서는 “이번 인상이 지역적으로 경쟁력이 있고 매우 높다고 생각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BILD는 어째서 인플레이션보다 높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지만, 평균을 검토해 보면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 업데이트된 규제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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