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UCP 캘거리 지지율 대폭 상승, NDP리더십 교체시기 맞물려 위기 - 정치전문가, “NDP, 새 리더 캘거리 후보 선출해야”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NDP를 이끌었던 노틀리 리더가 사임하면서 NDP의 정치적 위상에 상당한 변화가 초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지난 해 10월 이후 UCP에 대한 지지도는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DP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캘거리에서도 지난 해 5월 총선 이후 NDP의 강세가 많이 누그러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레저 사의 조사는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것으로 NDP 노틀리 리더의 사임관련 여론은 포함되지 않았다. UCP의 지지율은 지난 10월 이후 4%가 상승해 50%에 이르렀으며 시골지역의 지지세가 더욱 견고해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반해 NDP는 동일하게 4%가 하락하면서 43%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특히 캘거리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져 UCP 55%, NDP 41%를 기록해 차이가 더욱 두드려졌다.
레저 사의 앤드류 엔즈 부대표는 “UCP의 캘거리 지지 상승은 향후 선거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해 5월 총선에서 NDP는 26개 지역구 중 14개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캘거리에서의 상당한 지지세를 확보한 바 있다.
마운트 로얄 대학 로리 윌리암스 정치학 교수는 UCP의 캘거리 지지세 상승에 대해 “매우 놀라운 일이다. UCP의 헬스케어와 삶의 적정성 정책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캘거리 시민들의 지지가 상승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윌리암스 교수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NDP내부에서는 차기 리더를 캘거리에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앨버타 총선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캘거리에서의 정치적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NDP로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노틀리 이후의 리더십에 대한 위기감을 느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노틀리 리더는 NDP라는 당 자체보다 더 많은 개인적 지지를 얻었던 리더였기에 노틀리 리더만큼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체하지 못할 경우 적지않은 지지세 하락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윌리암스 교수도 “노틀리 없는 NDP는 사실상 정치적 위기일 수 밖에 없다. 차기 총선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다”라며 NDP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