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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강추위 지나고 눈녹자 곳곳에서 수도관 파열
캘거리 헤럴드 
강추위가 한 발 물러나고 기온이 오르자 캘거리 곳곳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주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19일)을 기점으로 시에 접수된 수도관 파열 사고는 가정집 221곳과 비즈니스 4곳으로 집계되었다. 캘거리 소방서는 “수도관 동파 사고가 지난 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기온이 영하 8도에서 13도 사이에서 얼었던 수도관들이 파열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는 수도관 파열을 수리하는데 최대 48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질 상태와 동결 깊이, 수도관 파열의 상태 등에 따라 복구 시간에 차이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병원, 학교, 대형 쇼핑몰 등 긴급을 요하는 시설에 대한 복구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대학 톰 스넬 학장은 “지난 주 금요일 오후 6시 경 학교의 수도관이 파열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복구될 때까지 학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데이케어 운영을 중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특히 데이케어 운영 중단으로 부모들의 불편이 크다. 빠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 클레어의 165가구의 아파트도 수도 공급 중단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내부의 수도관이 동결되어 압력 증가로 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캘거리 시에 따르면 강 주위 커뮤니티와 오래된 커뮤니티의 경우 수도관 동파사고의 위험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 공급이 끊긴 주민들을 위해 긴급 식수 공급 차량을 운영하고 또한 주민들이 직접 수돗물을 받아 갈 수 있도록 일정 지역에 식수 공급지원 센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임시 레크리에이션 패스를 발급해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샤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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